하만카든 AVR-7300 리시버입니다. 이녀석 때문에 정들었던 데논 3802를 내보냈습니다.
데논은 묵직하니 음악들을때도 좋았지만 영화 볼때는 어딘지 허전해서 프론트에 파워를 물려서 사용했었는데 하만카든 물리고 나선 파워앰프가 쓸데 없어 졌습니다. 시원시원하면서도 음악성도 좋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디자인도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입니다. 무게가 25KG이나 나가서 들고오느라 허리가 좀 무리를 했지요. 가격이 비싼것도 단점입니다.ㅎㅎ
예전 야마하 쓸때의 화려하지만 가벼운 소리와 데논의 묵직하지만 뭐가 심심한 소리의 부족함을 모두 채워주는 느낌입니다.온쿄와 소니는 못써봤는데 어떤지 궁금하네요.
스피커를 미션의 782와 78센터 바이폴라를 쓰는데 마치 미국 스피커로 변신한 느낌이 드네요.
당분간 영화 보는 재미가 한가지 더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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