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위성라디오가 점점 늘어나며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아날로그 튜너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는 것만 같고요.
I-Pod가 밀어내고, 위성라디오까지 점점 더 늘어나면서 기존 튜너의 설 자리를 압박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침, 65$ 정도의 착한 가격에 홈유닛과 카유닛까지 같이 주는
저렴한 팩키지가 있어 구입을 해 보았습니다.
"시리우스"와 "XM" 두종류의 방송이 있는 데, 제가 산 건 XM용입니다.
"시리우스"가 더 잘 나가는것 같고, 얼마전에 XM도 합병했으며, "시리어스"는 LA의 라디오 코리아까지 나옵니다.
홈용 붐박스
남쪽 하늘을 봐야만 하는 안테나.
외부면 더 좋고, 최소한 남쪽을 향한 창가에는 설치해야 합니다.
탈착 가능한 메인 유닛.
위성 라디오의 최대 장점은 지금 나오는 노래가 어떤 곡인지 확인 가능하다는 것.
차로 옮겨가서...
메인 유닛 자체에 FM 트랜스미터가 있어서 사용이 편리합니다.
차에서의 야간 조명
최근엔 차량에도 기본 장착인 경우가 많습니다.
출고후, 6개월간은 공짜고, 이후엔 매달 13$정도의 이용료를 내야합니다.
위성라디오 최대 장점은
1. 지금 연주되는 곡 바로 확인
2. 170개 정도의 채널 - 하루종일 엘비스 노래만 나오는 엘비스 채널만 따로 있습니다.
3. 광고가 없다
단점은 역시 월 시청료...약 13$.
유닛의 시리얼을 확인하기에 빠져나갈 방도가 없을 듯 합니다.
최근엔 500$ 이상의 홈오디오용도 출시되던데, 음질은 안 들어봐서 모르겠습니다.
LP는 상대적으로 아직 건재한 미국에서, 아날로그 튜너는 점점 사라질 것만 같아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