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하이파이 정리하면서 각종 케이블 다 팔아묵고 최근에 조촐하게 가고 있습니다.또 다시 하나둘씩 케이블이 쌓여가는군요.가격대 성능을 위해 다시 찾다보니 우연히 이넘이 눈에 띄여 들였습니다.파란게 눈에 쏘옥 들어오더군요.
Wire World의 "STRATUS 5"입니다.
파워케이블이 음질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는 개인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케이블 종류와회사는 많지만 Wire World는 옛날부터 무척 신용하는 회사중에 하나였죠.각종 하이엔드 케이블 만드는 업체이고 만듬새도 좋고 신용이 가더군요.
원래는 반델헐 메인스트림을 또 구입할려고 했으나 유명새만큼 가짜도 많고 불안요소가 있더군요.가격도 다른 케이블에 비해 저렴하면서 아주 좋은 케이블 입니다.그러나 결국은 매칭문제!! 서브들일때 다시 한번 노려봐야 겠습니다.
선재에는 친절하게 모델명과 선재방향이 적혀있습니다.일반 한가닥 선재와는 달리 두가닥의 선재입니다. 무척 부드럽고 설치시 편합니다.
미국 특허인 Symmetricoax™(U.S. Patent #5,298,682) 기술이 접목되었다죠.뭔가 좋은말 같습니다..ㅡ,.ㅡ
케이블 전도체 사이의 절연체는 에너지를 흡수하고 방출하게 되는데, 이것이 신호를 왜곡하게 됩니다..이러한 흡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Wireworld 케이블은 각 가격대별로 가능한 최상의 절연체를 사용한다고 하네요~고체 Teflon입니다.
플러그도 꽉 끼는것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져다 줍니다.
소리는 많은분이 말씀하시듯이 투명성과 광대역입니다.중립성도 강한느낌. 전 소스기기에 물렸는데 보컬소리가 쭈욱 올라가는 느낌이 강합니다.상대적으로 저음량도 좀 늘어나는것 같은 느낌? 청아한 느낌이 강하더군요. 아직 더 사용해 봐야 자세히 알겠지만 저가격대에 이런 케이블은 돈아깝지 않겠더군요.하클에서는 스트라투스의 특징중에 하나가 "막귀도 알아차린다"라던데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어찌보면 반델헐 메인서버와 비슷한느낌이랄까요? 아직은 잘모르겠습니다.
보통 파워케이블은 꼽자마다 변화가 느껴지는넘이 있는 반면에 시간이 지나야 "아 이래서 좋구나..!!"라고 느껴지는게 있는것 같습니다.하이파이 접기전에 쓰던 파워케이블중에 조금 비싼넘 아우겐툼은 아직 박스에 있습니다.가격에 비해 너무 긍정적 변화가 없어서 애물단지로 보관중입니다.그당시에도 좋다고 해서 구입한건데..ㅡ,.ㅡ
스피커선,인터선은 자주 바꿈질 합니다.그러나 파워케이블은 크게 손대지 않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전원사정에 따라 변수가 많은것 같습니다.곧 이사 예정인데 그때 가면 다시한번 바꿔봐야 겠네요.
Wire World(와이어월드)의 "STRATUS 5" 는 가격에 부담되시는분이나 저같이 가격대 성능으로 찾으시는분들에게는 좋은선택중에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봐지네요~기회되면 와이어월드의 오로라 5도 한번 사용해보고 싶네요
이상 허접한 소개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