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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가 집에 들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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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6 13:2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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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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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가 집에 들어왔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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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빈 [가입일자 : 2001-08-1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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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유로 공제에 참여하지 못하였는데 매일 장터 들락날락 하기를 수십번 마침 풍류 박스도 개봉하지 않은 새제품을 사정상 바로 양도한다길래 덥석 물었습니다. 공제기간에 비하면 기다림도 없이 공제가보다 살짝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였습니다.
가지고 있던 캠브리지오디오 840A도 일전에 거래가 있었던 분께 장터 시세보다는 상당히 저렴하게 넘겨드렸지요. 대학연구실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계신분인데 학생신분이나 다름없는지라 저렴하게 드렸습니다.
사정이 제 물건이 판매되야 저도 구매가 되는지라 그 시간이 며칠이 흘러 양도하신분께서 기다리다 청음한번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좋은 소리를 들려주더라고......
어제 받아온 풍류박스 모습입니다. 무게가 있는지라 폼크기나 두께가 상당하더군요.
마대표 케이블과 카드형리모컨.
리모트컨트롤러.
박스내부에 있는 상판모습.
바닥면 모습입니다. 받침대가 금속재질로 접점면을 최소화한 디자인입니다.
두께도 있고 나중에 바이어스조정도 해야되는지라 랙 최상부에 입주 시켰습니다.
공제하신분께서는 88관으로 주문하셨다던데 90관이 버티고 있더군요.
한시간정도 있다 바이어스 50주고 이것저것 들어봤는데 새제품치고는 피아노와 기타현소리가 탄력적이며 아주 질감있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보컬도 때로는 거칠기도하지만 잔향감이 이전에는 못 느껴보던 살아있는 음입니다. 대편성곡에서 무대감도 좋고 악기 하나하나가 어디서 연주되는지 알수 있을 정도로 정위감도 좋으나 아직은 입자가 거친편입니다. 섹소폰 소리도 아직은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가끔씩 갈라지는듯한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많은 시간을 두고 풍류와 함께 해야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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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앰프 들이심을 축하 드립니다.<br />
로고라이트 않들어 오는 것이 불끄고 음악감상 할땐 더 나아요,,,<br />
전 그 로고라이트 불빛이 신경 쓰여서 죽이려고는 하고 있지만,<br />
앰프 무게가 너무 무거운 관계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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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날씨 때문에 거실 창문을 모두 열고 음악을 듣고 있지만,<br />
아직, 소리가 아름다워서인지 아무도 씨끄럽다고 항의하는 이웃이 없어서 천만다행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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