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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기기 정착하고 인켈 BH-400 으로 잠시 쉬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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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1 18: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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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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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기기 정착하고 인켈 BH-400 으로 잠시 쉬어가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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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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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델타2로 잘 버텼었는데, 요 몇일 다른 스피커 소리가 궁금해서 귀 동냥하러 좀 댕겼더니 방황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이제야 느끼는 거지만... 델타2가 좋은 스피커 였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더군요^^
현재 기기들입니다.
소스 기기들은 닻을 내려 소니로 맘껏 즐길 준비 완료... 이 보다 더 만족스러울 수 없군요^^
프리앰프 : 삼성 엠페러 C-03.
파워앰프 : 아큐페이즈 A-30.
CDP : SONY CDP-XA55ES.
MD deck : SONY JA30ES
Casette Deck : KA5ES.
잠시 쉬어가기 위해 인켈의 BH 시리즈의 막내 BH-400 스피커를 들였습니다.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쓰는 동안 깔끔함을 유지하기 위해 선재 교체와 물광을 좀 내줬더니 이쁘군요?^^
가정에서 보통의 볼륨으로 듣기에 이만한 가격대 성능비의 스피커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나름대로 평가해봅니다.
고역, 중역, 저역의 대역 밸런스는 좋은 편이고 미드우퍼가 8인치라 빠른 스피드로 쏟아지는 저역을 기대하였으나 풍성함과 자연스러움을 주더군요^^
중, 저역의 성숙한 질감은 아니지만 발랄한 처녀를 닮은 소리...
출력을 조금 올려, A급 30W에서 미는 전자들의 움직임을 이내 못 이겨 금방이라도 토할 준비를 하는 터라...깜짝 놀람...^^
장터에서 너무나도 착한 가격덕에 적당한 장비로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스피커라 한동안 머물러야겠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첨으로 티악 V-5000을 구입 후 쭉... 티악만 사용하다 보니 티악 엔지니어들이 만드는 카셋트 데크에 정이 많이 들었는데, 궁금하기만 했던 소니의 KA5ES 카셋트 데크를 들였습니다.
역시 만듦새가 훌룡하여 보는이로부터 눈을 못 감게 만드는 마력을...
자꾸만 만지게 만드는군요.
양면 기판과 좋은 부품을 사용해서 잘 구성한 내부, 소리 또한 훌룡...^^
이번에 총알을 좀 마이 모아서... 성숙한 보컬과 음악성 있는 현소리 내어주는 스피커를 입수해야지 맘 먹고 있는데, 적당한 넘을 찾지 못하고있네요^^
좋은 넘 있음 추천들 부탁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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