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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프리앰프를 소개합니다.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7-06-02 16:35:37
추천수 4
조회수   4,949

제목

제 프리앰프를 소개합니다.

글쓴이

진성기 [가입일자 : ]
내용
어제 밤 볼륨만 올렸다가


내친 김에 제 프리 앰프 소개합니다.





만든 곳은 aisound 입니다.


이곳에 프리와 파워 dac 등이 몇번 소개되어서


이젠 그리 낯선 이름이 아닌 걸로 압니다.


짧은 기간 동안 제법 많은 팬들이 생긴 소규모 업체입니다.


소규모입니다 만


만드는 기기 들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규모이기 때문에 할 수있는 잇점을 십분 살린다고나 할까요.





대규모 오디오 업체에서 알면서도 만들지 못하는


기기들을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오디오가 거의 모든 회로가 공개되어있고 첨단 기술이 필요한 분야는 아니지만


그래도 노하우라고 할까 기기마다의 차이가 나는 것은


제 좁은 생각으로 크게 두가지 이유라 생각합니다.





한가지는 튜닝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회로 같은 소재로 만들어도 마지막 튜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향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건 당연한 일이겟죠.


aisound 의 튜닝이 다행인지 제게 잘맞아서 차츰 제 시스템 전체가


aisound 기기들로 채워져가고 있습니다.


이 튜닝은 전자 기술만으로는 해결할 수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중국이 하이엔드 기기들을 OEM으로 만들다가 그 회로 그대로 베낀듯이 만들어도


아직 뭔가가 부족하다 느껴지는 것은 이 튜닝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소재 문제도 한몫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 기업에서 최고의 소재를 이용한 회로를 알면서도 제품으로 만들어 내기 힘든 것은


그 소재를 꼭같이 일정 퀄리티로 대규모로 조달받기 힘든 이유도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개의 소량 생산에서는 그 염려 없이 가장 알맞은 소재를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 소규모에서의 반대 급부가 아닐까 생각하는 데


aisound 에서는 그 점을 잘 이용하여 생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 두가지 이유로 최근 aisound 제품들이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뭐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만은 아니겠죠? 요즘 ai제품 판매되는 것보면 짐작할 수있을 듯..)





사설이 길어졌네요..





제 프리는 aisound 에서 최근 만들어내는 프리인 프래티늄 골드입니다.


제가 게을러서 리모콘을 장치 해 달라고 졸라서 리모콘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리모콘이 되는 볼륨은 대개 음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알프스 볼륨 중 고급품을 사용하고 리모콘은 모터와 기어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특주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제 프리에는 따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름은 『NORSTEIN』 입니다.


러시아의 영화감독 Yuri Norstein 의 이름을 딴 앰프입니다.





이 앰프 들인지 꼭 5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많은 곡들 들었고 많은 시간 들을 함께 했습니다.


뭐.. 수십년씩 같이 지낸 기기들도 있겠지만


5개월이면 이 앰프를 평하기에 충분 한 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리의 질감이 고급스럽습니다.


고급스럽다는 말이 어떤 듯인지는 듣는 사람 마다 다르고


추상적이기 겠지만


전 이 앰프로 음악을 들을 때면 언듯 떠오르는 게 '고급스럽다' 입니다.


흥분하지 않는 앰프라고 생각하고요.


앞에 사용하던 ai프리는 듣고 있으면 흥을 일으키는 부류입니다.


이 앰프는 그에 비하면 참 차분합니다.


그렇다고 멍텅 하지는 않습니다.


질감이 매끄럽고 중역이 제법 두툼합니다.


포노단도 있는 데 이건 여지것 들은 포노단 중에 가장 으뜸이라 할 만합니다.


제가 아주 좋은 포노앰프를 듣지 못해서일테지요.


서브로 코플랜드 402 가 있는 데 그 앰프에도 포노단이 있습니다.


그보다는 월등히 낫습니다.





아래 볼륨에 대해 이야기를 잠깐 했는 데


볼륨의 손맛이 일품이죠.


그러면서도 리모콘을 사용하는 제가 참 문제이긴합니다 만..


작은 음량에서의 조절이 아주 세밀해서 좋습니다.


큭히 리모콘 에서..


리모콘버턴을 한번 만 눌러도 음량변화가 커서


불편한 것은 짜증스럽죠.


볼륨을 줄여서 소리가 작아져도 소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몇가지 악기가 같이 연주를 할 때 볼륨을 줄이면


그 중 작은 음량을 내던 악기 소리가 어느 음량에서 부터


그 악기만 들리지 않는 경우가 있는 데


이 앰프는 그런게 없어서 좋습니다.


작은 소리도 큰소리에 묻히지 않고 끝까지 자기 소리를 내어줍니다.


음장감이나 무대의 깊이 같은 건 aisound 의 앰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죠.


이 프래티늄 프리 앰프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 것나오기 전의 프리에서도 이미 검증되었으니 뭐 설명할 필요는 없을 듯..





음악을 들을 때면 아무 문제 없는 데


입력신호가 없을 때 1시 에서 약간의 노이즈가 귀에 들립니다.





음악을 감상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고칠 수있으면 손을 봣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음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게인ㅇㄹ 아주 약간 줄였습니다.


그랬더니 노이즈가 최대 볼륨이 아니면 들리지 않습니다.


음악감상 시 최대 볼륨으로 듣진 않을 테니 문제는 없습니다.








불륨과 셀렉터에 아무 표지가 없어서 블루텍 쪼가리 붙여서 포인트를 표시햇습니다.


전원부 는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리모콘은 알리미늄으로 만든게 오퍼스 프리의 리모콘과 비슷한 느낌인데 사진 찍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내부 전체의 모습과


볼륨과 리모콘 모터사진





마지막은 포노단 회로 모습입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diashop@naver.com 2007-06-02 16:47:28
답글

내/외관이 예술이네요....

권재구 2007-06-02 18:37:29
답글

알프스 HQ-PRO에 기어를 달아서 리모콘 구동이라.. 좋군요. 노이즈는..? 볼륨 라인을 실드선으로 쓰면 조금 줄듯하군요.

17elvis@hanmir.com 2007-06-02 18:46:53
답글

탐나네여^^;

lpooo@freechal.com 2007-06-02 18:51:30
답글

예 402 는 3/5a 듣기에 좋아서 같이 할 생각입니다.<br />
볼륨에 실드선을 쓰는 방법도 한번 상의 해 보겠습니다.<br />

박전의 2007-06-02 18:53:56
답글

혹..밸런스 단도 구비되어 있나요~~~?

lpooo@freechal.com 2007-06-02 20:51:20
답글

발란스는 지원하지 않습니다.<br />

speedsk8@nate.com 2007-06-02 22:37:39
답글

안녕하세요..<br />
포노단이 예술이라는 참 궁금합니다...

leewm@mobile.snu.ac.kr 2007-06-02 23:42:59
답글

누드로 만들어도 이쁘겠네요 ^^

신응용 2007-06-03 06:06:09
답글

일반 볼륨에 모터를 달아서 리모콘으로 작동하겠끔 커스텀으로 제작을.....OTL <br />
대단한 정성의 오디오 업체군요. <br />
근데 모터를 달았으면 볼륨노브를 손으로 그냥 돌리기 힘들꺼 같은데 그렇지 않나요? <br />
일반 전동볼륨은 일정한 압력의 마찰 클러치가 내장 되어 있어서 그냥 볼륨 노브를 손으로 돌리면 모터는 정지되고 클러치만 헛돌아서 손으로 그냥 돌려도 부드럽게 돌아가는 반면,<br />
몇몇 곳에서 수동볼륨을

aacsk@yahoo.co.kr 2007-06-03 20:06:26
답글

제작업체 좀 알 수 있을까요?

lpooo@freechal.com 2007-06-05 12:16:48
답글

승구님 제작업체는 본문에 적었듯이 aisound 입니다. <br />
사이트는 www.artrock.co.kr 이구요. <br />
부천에 있는 소규모 업체입니다. <br />
새로운 포맷이 오디오 기기를 개발 하는 데는 많은 연구진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대규모 기업이 <br />
적당하겠지만 <br />
이미 다 알려진 앰프 같은 것은 튜닝의 문제이므로 여러사람이 연구를 하고 토의해서 <br />
결론을 내려서 만들어 낼 필요가 없

신응용 2007-06-05 13:14:35
답글

음~~ 그렇다면 역시 클러치까지 채용을 한것이네요....<br />
아랫쪽에 먼저 올리신 볼륨부 클로즈업 사진을 보니 볼륨부 축 앞쪽에 신주기어가 달려있는 곳에 마찰클러치가 형성되어 있는듯합니다.<br />
하여간 고객 대응이 놀라운 업체군요...허허<br />
홈피를 보니까 다양한 제품에 대한 시도를 많이 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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