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갤러리에 글 올릴때마다 당분간 바꿈질은 없습니다.. 라고 하지만 뭐 아시겠지만 그게 그리 오래 가지는 않더군요..^^;
요즘 듣고 있는 제 공간입니다.
1. 먼저 스피커는 MBL 321E입니다.
작은 덩치이지만 깊이 내려가는 저역이 놀랍습니다. 장터에 보이는 수퍼트위터가 달린 311E는 어떨까 하는 궁금증을 자꾸 유발시키네요.
2. 파워앰프는 엠페러 M-15S입니다.
스펙상 8옴에 150와트의 출력이지만 청감상 느낌의 스피커제동력은 만족할만합니다.
현 중고가로서는 별 다른 대안이 없어보일정도로 가격대 성능이 좋군요.
3. 프리앰프는 토렌스 레스텍의 벡터입니다.
지인의 배려로 얼마간 대여하여 듣고 있는 프리앰프입니다. 포노단이 상당하다고 하시던데..
4. CDP는 와디아 6입니다.
와디아를 들인 이유가 파워앰프와의 직결을 하려고 들였습니다. CD내에 있는 정보의 분해능력은 역시 와디아라는 생각이 들게할 정도로 디테일 표현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 그냥 전원을 켜놓고 사용해도 되는지요? 아무래도 액정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메뉴얼에는 켜놓고 쓰라고 되어 있지만요..
5. 튜너는 사바 TS 2000입니다.
쓸만한다는 튜너 (야마하 T-85, 켄우드 990D)를 사용하다가 확 꽂혀서 구입한 튜너입니다. 묵직한 노브를 돌리는 손맛도 있고 해상력도 꽤 있는것 같네요. 묵직한 스타일의 튜너는 아닌것 같구요. 생김새도 한몫 하지요..
6. 시스템 전경입니다.
늘 거기서 거기로 바꿈질이 이어지지만 뭐 이맛에 음악도 듣고 오디오도 하는것 아닐까요? ^^;
비가 추적추적 오는 밤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