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종류의 글을 좋아해서 개인적인 평가를 올려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뮤질랜드가 캠브리지를 이긴다입니다.
제가 막귀는 아니지만 황금귀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피아노나 플룻 솔로 기타 솔로등의 곡에서 저역의 단단함과 명징함이 분명 윗부분이고
고음도 훨씬 조용하게 나온다 할까요...캠브리지는 무슨 이펙터 넣은 것 같은
울리는 음이라면 푸바에 넣어서 들은 시디는 분명히 같은 음원임에도
다르게 들렸습니다. 이 차이가 물론,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라지겠습니다만,
저에겐 듣고 싶지 않던 음악을 한번 더 들어보고 싶게 만들어주는 집중력같은게
생기고, 그래서 듣다보니 진짜 이 사람 음악이 좋은 음악이구나하는 차원까지
생각이 변하게 됩니다. 그냥 제 생각이지만, 540 CD 의 몇 차원 윗 것 840 이라던지
그런것을 들어봐야 비교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그리고 역시 제 생각이지만 나드의 저가형 시디피보다도 요놈 뮤질랜드 한마리가
전해주는 기쁨이 훨씬 더 큽니다. 저가형만 가지고 오랜동안 씨름하다보니...
이젠 그래도 스텔로나 뮤질랜드에서도 MD시리즈를 써보면 어떨까하는 기대감이
생기는데, 하옇든 뮤질랜드는 신선한 충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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