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AV갤러리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요즘 듣는 스피커들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7-05-20 00:53:34
추천수 1
조회수   5,336

제목

요즘 듣는 스피커들

글쓴이

전진홍 [가입일자 : 2000-12-24]
내용



요즘 셀레스쳔 5000과 7000으로 음악 듣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우연치 않은 기회에 5000을 먼저 들이고 기대 이상의 소리에 매일 저녁 퇴근이 기다려질 정도로 설레이는 마음으로 생활을 했습니다. 참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변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에피소드: 사실 ATC 10-2의 스탠드겸 서브로 구입했던 놈인데 금덩어리로 변했습니다.)





사진속의 센터 장식장은 와싸다 이벤트로 지지난주 구입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뽀대 참 좋습니다. 다만 아쉽다면 유토피아 센터의 높이때문에 장식장 내부 높이가 조금만 높았면 각도 조절이 더 될수 있었을 것을....ㅠㅠ 조금 아쉽습니다.








5000의 기대 이상 성과에 7000을 구해보려고 인터넷으로 정보수집 하던 중 모 샾에 있는 걸 발견하고 지난주말에 구입했습니다. 전반적인 스케일과 무대가 커지는 효과와 더불어 스케이징에서 상하의 구분이 매우 뚜렷해지는 효과가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아마 두 스피커를 맞 비교해보신 분은 어떤 의미인지 쉽게 이해되실 것 같습니다.


5000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상하의 분리도라 생각됩니다.








와이프와 아이들 없는 주말을 틈타서 PC시스템에 물려 있던 ATC 10-2를 거실로 빼서 셀레스천 5000 스탠드의 낮은 스텐드에 물려서 듣고 있습니다. 사진상에서도 다른 스피커들과 확연하게 차이 날정도로 크기가 작지만, 소리는 만만치 않게 실력 발휘해 참 놀라울 따름입니다.











7000 때문에 안방으로 쫓겨나서 제 능력의 1/10 소리를 내고 있는 5000입니다. 안방에서 소리도 별도 않좋고, 사이즈도 크다고 생각되지만, 7000과 동일한 리본트위터와 우퍼를 이용하는 죄로 영구 감금입니다. (혹시 모를 A/S때 활용 예정 ^^)








3일동안의 여행을 마치고 내일 와이프와 아이들이 돌아오기때문에 다시 PC용 스피커로 돌아온 ATC 10-2입니다. 파워앰프는 10여년전에 제 꿈의 AV앰프의 3채널 파워부입니다. 우연하게 장터에서 매우 저렴하게 나타난걸 보고 얼마나 가슴이 뛰었는지..^^ 당시 대학생 때 잡지에서 보고 너무 갖고 싶어서 꿈에서까지 나타난 적이 있는 앰프의 일부만이라도 시간이 한참지난 뒤에 소유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끝으로 셀레스천을 구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작업에 들어갔을지도 모르는 4번째 자작 스피커의 디자인 안...... PPT로 뻘짓한걸 생각하면...쩝....


디지탈 외장 크로스오버에 3way 멀티로 구상하고 있는 스피커로 아큐톤 트윗, 미드, 이톤 우퍼로 생각 중 입니다. 나중에 전용룸이 생기면 꼭 한번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셀레스쳔 5000과 7000이 89년쯤 생산되기 시작했으니, 거의 20년이 다 되어갑니다. 하지만 요즘 생산되는 스피커들과 비교해도 호불호가 갈리는 수준이지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는 참 좋은 스피커들인 것 같습니다. 특히 해상력과 스테이징에서 할말을 잃게 합니다. 물론 중역이 다소 엷고, 건조한 단점들이 있지만 이건 음장형 스피커에서 자주 발생하는 특징일 수도 있습니다.





제작자들이여 지난 20년동안 뭘하고 있었는가? 더 좋은 스피커들 만들어주셔요 ^^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석영 2007-05-20 01:00:48
답글

셀레스쳔 5000 한 번 들어보고 싶네요. 한 번 불하 바랍니다.

전진홍 2007-05-20 01:11:27
답글

이석영님 죄송합니다. 위에도 쓰여 있듯이 7000이 있을 동안은 영구 감금입니다.^^ 저희집에 스피커 들어와서 자리잡은 놈은 최소 5년 이상입니다. ^^ <br />
참 오랜만에 음반을 죄다 꺼내서 들어보며, 즐거워하는 ^^ 1000여장의 음반이 다르게 편집된 것 같은 느낌

양우창 2007-05-20 01:12:58
답글

저도 전슨상님과 동일한 기기를 쓴다는게 감동입니다~~온쿄989로 보이는 리시버.. 담주월욜에 들고올듯합니다. (물론 다른분께~~) 안파로 스픽은 정말 뽀대가 엄청나네요ㅠㅠ

전진홍 2007-05-20 01:23:47
답글

양우창님 안녕하셔요. 989는 참 좋은 리시버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가격대비 최고의 리시버라 할 수 있습니다.(업그레이드 v2기준)<br />
사진속 랙 상단과 맨 하단에 있는놈은 989의 배다른 형인 인테그라 rdc-7과 rda-7입니다. 셋트니즘의 편리성 때문에 쓰고 있는데, 큰 불만 없습니다. 아쉽다면 좀 차갑습니다.<br />
안파로는 뽀대가 너무 좋은데 집이 좁아서 실력 발휘를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지금가지고 있던 것 만큼

양우창 2007-05-20 01:31:53
답글

아..989와 딴건 같고, dac칩인가 뭐가가 다르다는 인테그라였군요. 전 989v2로 들이게되었습니다. 이것으로 통합을 해보려고요~~

안정환 2007-05-20 08:44:43
답글

셀레스천 5000과 7000을 고등학교때 우연히 잡지에서 봤을때 얼마나 갖고 싶었던지....^^....7000은 좋지만 크고 비싸고 5000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지난 겨울인가요 와싸다에 7000으로 글 올리신분이 판매하신다고 저한테 멜 왔을때 그때 집에 스피커가 1-2조만 되었어도 우찌하던지 구입했을텐데..놓을곳이 없어 포기했었습니다...혹 5000은 양도의사 없으신지요?...^^...제 쿼드2, 22랑 물려보고 싶어서 그럽니다..하여튼

윤유집 2007-05-20 09:11:28
답글

컥....가정집인지 샵인지..@.@ 이해해 주시는 사모님이 부럽습니다. ^^:;

sjsong77@shinbiro.com 2007-05-20 10:00:49
답글

사모님이 굉장히 진홍님을 미워하실듯 합니다...

홍태기 2007-05-20 10:57:51
답글

ATC-10을 PC용으로 사용하시는 분은 아마 우리나라에서 전진홍님 한분밖에 없으실 겁니다^^

양승원 2007-05-20 13:12:08
답글

부르조아의 극치를 달리십니다.. ㅋㅋ ^^

전진홍 2007-05-20 16:00:01
답글

안정환님 5000 양도의향은 없습니다.^^<br />
<br />
송석진님, 윤유집님 제 와이프도 저 시스템을 좋아하며, 같이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래방기계를 사준 후로부터는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시스템입니다.^^<br />
<br />
홍태기님 아마 몇분 더 계실 겁니다.^^ ATC 10-2를 PC용으로 쓰게된것은 제가 PC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니어필드 모니터용으로 매우 훌륭한 특성을 가

김선관 2007-05-20 16:29:52
답글

스피커가 세조나 되시다니 참 부럽습니다.<br />
더군다나 PC용으로 ATC 사용하시는 모습은 정말...T.T.<br />
더 좋은 소리를 향하여 달려가시는 멋진 장면 잘보고 갑니다.

송정훈 2007-05-20 19:21:46
답글

반갑습니다. 저도 5000과 7000을 모두 운영하고 있습니다. <br />
<br />
저도 스펜더 SP1과 S100으로 듣다가, 우연히 선배의 조언으로 셀레스천 5000을 들여서 들어본 후, 7000까지 구해서 모두 들여 놓고 5년째 만족하고 듣고 있습니다. <br />
<br />
엄격하게 말하자면 뭔가 단점이야 있을 수 있겠지만, 단점 없는 스피커가 있을까요 ?<br />
앞으로도 바꿀 의사는 없습니다. 앰프만 바꾸고 있지요.

송정훈 2007-05-20 19:24:50
답글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셀레스천 5000의 입지(?)가 너무 좋지 않군요... 5000은 특히 전용 스탠드가 중요하다고 하는데...말입니다,^^;;

송정훈 2007-05-20 19:31:03
답글

셀레스천 5000과 7000을 들인 이후로 음악 듣는 시간이 상시로 바뀌고, 집사람 애들의 불평이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같이 듣는 mode로 바뀌었죠. ^^ V

남광우 2007-05-20 20:49:13
답글

전에 셀레스쳔 5000이 나와서 먼거리에도 구하러 갔다가 청취위치를 너무나 많이 타서 그냥 돌아온 경험이 있습니다. 좌우보다는 상하 위치를 너무 많이 타더군요. 일어나서도 않되고 누워서 들어도 안되더군요. 음악을 정좌해서 듣는 분이 아니라면 좀 힘들지 않나 싶었습니다.

장순영 2007-05-20 21:06:29
답글

으으윽....@.@

송정훈 2007-05-20 21:42:34
답글

맞습니다. 상하위치를 많이 탑니다. 셀레스천 리본 트위터의 특성입니다.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듣는 분에세는 그런 점이 걸릴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단점은 그리 Critical하지 않아 보입니다.

nt_admin@shinbiro.com 2007-05-20 21:49:28
답글

음 안방 경대까지 시스템을 차지하고 계시다니..ㅜㅜ;;<br />
마눌님이 뭐라고 안하시는지요

전진홍 2007-05-21 01:15:49
답글

문상 갔다가 이제 돌아왔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br />
<br />
송정훈님, 남광우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5000의 최대 단점은 상하의 청취위치를 너무 탄다는 것입니다. 전용 스텐드 위에 올려 놓고, 일반적인 소파에 앉아서 음악들을때는 큰 불만이 없는데, 일어나면 텅빈 소리로 변해버리는 현상을 느끼신것 같습니다. <br />
<br />
그래서 전용 스탠드 아래에 20cm정도 벽돌을 설치한 후 울

장동욱 2007-05-21 20:56:55
답글

북쉘프 몇 개로 방구석에서 자족하던 자신이 와이리 왕~부끄럽노!<br />
오디오용 집을 따로 하나 구해야겄다 하는 생각을 심어주시누만요.

유대윤 2007-05-21 21:07:14
답글

자리도 많이 바뀌었네요~~우와<br />
뭔집에 로보트들만..ㅡ,.ㅡ<br />
<br />
<br />
여전히 부럽습니다..^^

이석영 2007-05-24 01:44:34
답글

셀레스쳔 5000이나 7000이나 포스텍스처럼 지향성이 뚜렸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앉아서 장시간<br />
듣는게 어렵지 않아 지향성이 강한 스피커도 좋은데.. 장터에서 구해봐야 겠네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