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는 참으로 많이도 해봤습니다.컴으로 5.1한다고 한지가 10년 다되어가는군요. 그후 한참 바꿈질 할때는 스캔스픽 유닛으로 도배도 해봤고 HIFI와 병행도 했다가 야마하AZ-1으로 12.2채널 한다고 이상한짓도 해봤다가 다 방출하고 또하고 끊임없이 반복되네요.중급기,고급기 이것저것 쓰다보니 AV는 약간의 노하우가 쌓이는것 같습니다.
별 이유없이 시스템 다 정리하고 AV도 한번 바꿔봤습니다.
프런트는 Synergy F-1입니다.3-세대 시너지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에는 클립시 사가 55년 이상 축적한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노하우가 결집되어있는 클립쉬 시너지 시리지의 F-1입니다.
원래는 레퍼런스 시리즈로 전부 할려고 했는데 그정도까지는 필요 없을것 같더군요.옛날 처럼 AV에는 많은 투자 안하기로 했습니다.^^..레퍼런스는 많이 들어 봤지만 마이너격인 시너지 시리즈는 어느정도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가격대도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해서 브랜드 하나 믿고,사용기 찾아보고 바로 지름신모드~
와싸다에서 이벤트도 하죠.그런데 칼라가 블랙이고 실제 매장가서 보니 체리가 눈에 더 들어오더군요. 그러고 보니 스피커는 블랙은 옛날 쿼드 한번 들인 이후로는 블랙이 없네요.뭐 취향차이이니~앰프는 몰라도 스피커 블랙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트위터입니다.정사각형 트랙트릭스 "혼"장착 1" 알루미늄 돔드라이버~~혼스피커의 특징이죠.아주 재미있습니다.
6.5" 방자형 IMG 우퍼..
38Hz까지 내려가니까 그런대로 쓸만하네요.탄력적입니다.이쁘기도 하네요
특수 제작 덕트가 프론트 배틀의 아랫 쪽에 장착되어 있어 단단한 저역이 일품입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내부 흠음재인 스펀지도 보입니다..^^
리어스피커인 Synergy B-3입니다.B-2(우퍼5.25”)를 많이 쓰시지만 프런트와 우퍼구경 맞추느라 윗버전 Synergy B-3(우퍼 6.5”)으로 했습니다.
센터인 Synergy C-1 입니다.작지만 당찹니다.4" 방자형 IMG 우퍼와 동사 특허의 트랙트릭스 혼을 장착한 0.75" 방자형 알루미늄 돔 트위터를 채용하여 조그만 속삭임에서 시끄러운 고함 소리까지 매우 명료하게 들리네요
AV앰프는 가격대 성능 좋은 야마하 RXV-1300..
참 많이도 씁니다.몇번이나 팔고 사고 했는지 모르겠네요.웬만한 설정은 그냥 외워버렸습니다.ㅡ,.ㅡ..
전체 설치사진~~
Klipsch Synergy 시리즈는 음압도 높고 울리기도 쉬운편입니다.처음 연결하고 깜짝 놀랐습니다.중저가 시스템은 많이 해봤지만 이건 정말 물건이더군요.고역은 의외로 맑고 쏘지도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들립니다.해상도도 좋은편~저음은 의외로 중독성이 있네요.
인클로져도 꽤 단단하고 마감도 좋은편입니다.그릴은 안씌우는것이 더 이쁘네요.
영화는 벌써 몇편봤고 DTS CD나 음악DVD위주로 테스트중입니다.
좀더 사용해보고 사용기 한번 올리겠습니다. 총알이 부족해서 가격대 성능,뽀대 위주로 스피커 구하시는분들에게는 후회없을듯 하네요.
그럼 허접한 소개기 봐주셔셔 감사하구요 늘 즐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