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뭐 스머프처럼 거기서 거기인 고만고만한 놈들이지만 저에겐 사랑스럽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가수들을 줄세워봅니다 고가를 바라신 분들은 백스페이스를..
1.째즈싱어
ar-18s입니다. 걸쭉하면서 날카로운것이 째즈듣기에 고만인거 같습니다.
어떤음반에서는 안들리던 소리를 들리도록 해주더군요 3년째 동거중입니다.
야밤의 째즈 싱어가 TL-3를 타고 올라가 있습니다.
2.오페라 가수 겸 극장용
s-7000 입니나. 이녀석은 거실전세 4년차인데 영화 감상에서 엄청난 박력을 보여주며
오페라나 시원시원한 음악 듣기에 좋습니다. 오페라 가수처럼 가로로 넓습니다.
3.째즈는 미국만 하냐? 프랑스째즈&포크 싱어
트라이앵글 titus-202 입니다 자극적 고음이라구 할까요? 총알 트위터가 특이합니다.
집안 오디오기기중 가장 고가입니다 쩝.....
거실에서 때론 s-7000보다 선명한 소리를 내줍니다
4.새로운 선수 - 차분한 규수댁
서재의 ar-18의 스탠드겸 새 선수 Tl-3 입니다 처음엔 너무 차분해서 특색없다 했는데
요즘은 이녀석이 연주해 주는 클래식 듣는 재미에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래들어도 질리지 않네요... 산수이 2000x 가 좋은 매칭인지도 모르고 그냥 듣습니다
몇년째 동거동락하며 바꿀 생각도 하지 않는 앰프들.
언젠가 고장나면 그때 생각해 보아야지요. 누군가 말했던 사망하기 직전에 가장 아름다운소리를 내더라라는 백조의 노래를 들은 후에요..
3번의 650 영입을 해보았는데 소리가 다 틀립니다 이녀석은 마음에 들어 3년째 사용중입니다
LP,cd 갈아끼우기 귀찮으면 틀어놓는 tk-600 입니다. 밤에 이쁩니다.
별거 없는 시스템이지만 바꿀 생각이 없네요 중음 고음 저음이 어떻네 이런거 모르고 그냥 좋네 하면 되는 성격 탓인가 봅니다
새식구 Tl-3 가 온 기념으로 이곳에 자취를 남겨보며
입양해 주신 와싸다 모 회원님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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