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넘치는 좋은 제품이 있어 소개합니다.


제가 제작한 제품은 아니고 모싸이트의 사장님이 그분의 노력으로 완성한 제품입니다.


주변에서 늘 지켜봐왔는데 정말 음악을 좋아하시더군요!


아래의 내용은 글을 발취해 봤습니다.





제목 : 오랜기간 숙원사업? 주파수제어 전문가용 포노앰프





오랜기간동안 이 제품을 꿈꾸며 연구했습니다. 한동안 뿌듯함이 밀려올듯합니다.


MC 카트리지를 완벽하게 대응하면서 음반사마다의 녹음특성을 잘 살린 제품을 한대쯤 만들고 싶었습니다.





판매를 목적으로 제작한 제품은 아닙니다.





스위스의 유명한 앰프회사 FM어쿠스틱스의 명 포노앰프를 타겟으로 제작했습니다.


본 제품은 녹음시 흔히 말하는 RIAA 커브를 조정할수있는 제품입니다.


왜 이런 제품이 필요하는가 하면?


잘 아시겠지만 60~70년대 영국의 FFRR/FFSS 란 주파수 특성을 고수했던 영국 클래식음반협회와 미국음반협회(RIAA) 그리고 콜럼비아, EMI 등에서 서로의 제각각의 주파수 특성을 이용해 녹음및 제작을 했던 시절이있습니다.


지금은 미국음반협회가 세상을 통일했지만 그당시 명반들은 정말 음질편차가 제각이였지요. 이것이 바로 저 주파수 특성의 표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스튜디오에서 FM 어쿠스틱스 제품을 사용한다는데 그 이유가 바로 윗글때문입니다.


정교하게 마추어진 주파수곡선이 그 당시의 음반 분위기를 잘 살려줍니다.


아직은 튜닝중에 있지만 조만간 잘 마무리되리라 생각됩니다.





50~60년대 마일즈데이비스의 콜럼비아음반 그리고 DECCA의 서덜랜드의 녹음등 명음반들을 카트리지 교체없이 듣는거지요!





여기에 한가지 더 숙원이있었습니다.


국내에서 MC대응 포노앰프가 자취를 사라지고 값비싼 승압트랜스를 사용해야 하는 매니아의 입장을 고려했습니다. 개별소자에 의한 MC단을 개발했습니다. 여기서 MC는 그 화이트노이즈와의 전쟁과도 같은 것이어서 정말 어렵습니다.


무려 1만배의 증폭도를 이뤄내야 하기 때문에 아주 극미한 잡음에도 음악 감상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래서인지 여타 다른 회사들은 전부다 합의나 한것처럼 IC를 사용합니다. 그럼 고급유져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전혀 따라가기 어렵지요, 단지 MC가 된다라는 정도.... 그래서 또 승압트랜스를 사용합니다. 승압트랜스는 마치 고려청자같은 너무 고가의 장비중에 한가지 아닙니까?





개발 배경입니다... 제가 잘 마무리한후에 원하시는 분들께 소량만을 나누어드리겠습니다.











단한개의 IC도 용납하지않는 설계입니다.


각파트별 개별 정전압단을 사용했으며 더이상의 고품질 부품이 없을만큼 최선의 부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전원용으로 코넬듀빌리어의 실드-에폭시몰딩된 콘덴서와 하이스피드 탄탈륨과 OS-CON으로 고품질의 전원부를 꾸며봤습니다.








MC단입니다.


임피던스의 조정이 자유롭게 이뤄지며 그 조합을 가진 수로써 극히 낮은 임피던스까지 대응합니다.


또한 잡음을 최적으로 맞추기위한 페어매칭된 4조의 FET를 사용 극도의 저잡음을 실현했습니다.








그동안 꼭꼭 숨겨논 부품입니다.


감추어놨다기 보다... 디멘션의 문제로 사용을 안했지요!


실드된 최고급 전해콘입니다.











보시기에 수많은 부품중에 흰색의 릴레이는 순정 옴론사의 최고급 릴레이입니다.


RIAA 주파수 콘트롤의 변환을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제품스팩





* INPUT : MC1 / MC2 / MM


* OUTPUT : 1


* REC : 1


* FREQUINCY CONTROL : RIAA / EMI / COLUMBIA / FFRR_FFSS


* OUTPUT CONTROL : 녹음재생모드 / 재생전용/ 녹음전용등 3가지 모드를 대응합니다.





피곤이 너무 몰려옵니다. 튜닝이 다 끝나면 다시한번 전체적인 모습을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