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트랜지스터 걸이란 말이 있었습니다.<br />
글래머에 반대 되는 뜻으로 <br />
작고 귀여운 여자를 뜻했죠.<br />
트랜지스터 기기들이 나왔을 때 진공관과 비교해서 작아서 나온 말인데.<br />
이 앰프가 있었다면 그런말이 나왔을까 싶으네요.<br />
대신 작고 귀여운 여자를 테라 걸 이라 헸을지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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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렵사리 양도 받아 사용하고 있는데... 디자인(뽀다구)엔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br />
오늘 미니앰프 배를 열어보니 그저 입이 벌어집니다. <br />
어떻게 이 조그만한 새시안에 하드 와이어링 배선을 그리 야물딱지게 했는지.... <br />
지금 이대로 소리도 괜칞지만...차 후 볼륨과 커플링 콘덴서를 상급으로 교체하고 <br />
초단관도 상급으로 교체하면 어디 내놓아도 괜찮을 앰프 같다는 생각입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