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석 달만에 나름대로 제 취향이 무엇인지 어느정도 감을 잡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적지않은 기기들이 드나들었고, 지금 이 정도로 당분간 머물게될 듯 하네요.
최근에 가장 즐거운건 아무래도 턴테이블을 들이고 앨피들을 하나,둘씩 모으게되는겁니다. 결국 클래식은 앨피, 재즈와 기타음악들은 CD로 가보려구요...
오늘은 운좋게도 블루노트 앨피 석장을 구할수있었습니다. 특히 사진에 걸려있는 호레이스 실버~~ 판매자분께는 담담한 척 했지만, 사실 무지무지 좋아하는 뮤지션입니다.
^^;
아 본론을 빼먹고 마무리할 뻔 했군요. 오디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반기실만한 음반입니다. axinia shonfeld / when we make love ~~ 아빠의 색소폰과 클라리넷반주와 자신의 피아노만으로 담담하게 10곡의(그 중 우리에게 익숙한 몇 곡 포함) 노래들을 불러주는데..... 죽습니다. ㅠ.ㅠ
아무튼 이 음반 소개하려고하다 사진도, 글도 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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