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중에 jbl을 참 좋아합니다.
jbl 스피커 음색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130a,d130,075,175,375 드리이버 등 불후의 jbl 유닛을 만들어낸 천재,
하츠필드, 파라곤 등 역사에 길이 남을 스피커를 만드는 토대를 만들었음에도
경영에는 실패한 비운의 사람,,,,
자신의 이름을 스피커나 회사이름에 사용할 수 없고 다른 회사에 넘길 수 밖에 없어
하느수 없이 자신의 이름대신 jbl을 사용했어야 하는 사람,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신이 설립한 jbl사 뒷동산에 올라
자살을 선택하였고
사망 보험금으로 jbl을 회생시켰던 사람,,,
james b. lancing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조건부로 방출했던 jbl c38 baron을 강원도까지 달려가서
다시 가져왔습니다.
스피커가 새로 오면 항상 오일을 먹이고 광을 냅니다.^^
james b. lancing이 다시 곁으로 다가 오고
baron이 다시 자리 잡은 기념으로 한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