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횐님들 박재현입니다...
아파트 24평에서 혼자만의 공간으로 리스닝 룸을 만드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님을
다시 느끼면서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잠시 쉬어 가야 할듯
합니다. ㅎㅎ 4월에 이사계획도 있구요...
지금 약간의 룸튜닝 변화로 얻어지는 다양한 소리의 재미들이 어설픈 기기 바꿈질보다
휠씬 더 효과적이고 배울게 많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좌, 우 사진을 보시죠...뭐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유포니아 베이스 트랩임다.
좌측에 길에 자리잡고 있던 시디장을 반으로 확 줄여서 좌, 우 공간상의 조건들을
동일하게 해 보았습니다(시디가 300장정도 방바닥에 널부러져 있슴 ㅡ,.ㅡ;;)
효과는 배경이 조금더 명료해지면서 정갈해진듯한 느낌이구요 원래 양감이 많지 않은
시스템이라 저음이 줄거나 들어가는 소리는 아닙니다.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KR 앰프와 CDP 그리고 칼음장 린필드 300L 지금 제게 너무
과분한 시스템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이사가기 전까지는 음악만 들으렵니다...
횐님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