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데이인 오늘~
퇴근길에 사탕하나 사들고 집에 왔네요..
오자말자 앰프 예열시키고 쥐포? 구워죠^^~~
즐겨마시는 서민 와인에 술한잔 제 몸 적시는 중입니다. ㅎㅎ
미국산 와인인데 모건 데이비드 콩코드~ 달작지근허니 맛납니다.
넘 달지도 않고 끝맛은 약간 텁한 맛이 살짝하고 이내 사라집니다.
가격은 7처눤선 서민와인이지만 맛은 좋습니다.
특히나 족발엔 그저 굳~!!
별로 바뀐것은 없습니다만, 풍류 재수령이 기념으로 늦었지만^^
사실 풍류를 재수령한지는 근 2여달 된 것 같네요..
ㅋㅋㅋ
기다린 만큼 완벽한 넘이 와 너무 기분이 좋았었습니다.
인근의 형님께서 친히 가져다 주셨다는
메인 스픽으로 새로 들인 하베스 모니터30 입니다.
이전부터 많은 관심이 있던 브랜드의 모델이었는데.. 샾에서 청음후 드립다
들였습니다.
통통 거리는 맛도 좋구... 극히 자연스럽고 도톰한것이 잘 영글었단 생각입니다
나긋한 여성보컬이나 진한 보이스의 여성 보컬, 유키 류의 뉴에이지를 듣다보면
공기중에 음악이 살랑살랑 잔향을 일으키며 오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혼자만에 감상인지 ㅎ.. 자화자찬^^
하지만 요즘 추세인 현대적?인 음색과는 차이가 있구요.
그만큼 애정있는 사용자들은 평생 안고갈만한 스픽이라 생각합니다.
음의 중심도 잘 잡혀있구요.. 여튼 좋은 스픽인것만은 확실!!
음상 역시 정중앙에 잘 맺히는 편입니다. 사실 또렷히 맺히죠^^
놀랐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인터선을 오발원으로 바꾸고는 모니터30의 풍성한 저음탓도 있겠지만
이전보다 저음이 많이 나와 묻지마표 은선계열로 매칭을 시켜보았으나 어딘가 10% 부족해서.. 그 이유가 고역쪽에 약간 까칠한 맛이 묻어나와서 였는데 여튼,
오늘 저녁엔 네오텍 3002로 다시 교체하여 듣고있습니다.
적당한 선재를 찾고있는데 고만고만한 가격에선 대안이 없는것 같습니다.
풍악동의 선배님께서 꽤 고가의 스픽선을 양도해주신다 하셨는데, 여러 이유로 한발짝 물러선 상태입니다.. 선배님 죄송해요^^ 담에 꼭 한번
울리기 어려운 넘이라 그런지 풍류로도 낮은 음향에서는 만족할만한 소리가 나오질 않는 부분도 조금 불만이구요..
사랑스런 풍류와 아폴로~ 이넘들은 저에게 있어 메인중에 메인이죵..
정말 여기까지도 허리가 휘청입니다.^^;;;
메인 엠프인 풍류... 험없고 짱짱하고 멋집니다.. 멋진 앰프입니다. ㅋ
초단관 AS-6SN7GT-EH-G(엔틱 셀렉션스)금핀으로 교체후 열심히 에이징 중인대.
약간 답답한 맛이 나긴합니다. 고역대가 탁 터져주지 않는 그런 느낌.
아직 에이징이려니 하고 입맛을 다지긴 합니다만..
아예 구관쪽으로 방향을 틀어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이랍니다.
크게 아쉬움없이 롱런하는 아폴로 입니다.
하지만 에이프릴 CD10 이나 메르디안이 자꾸 궁금하여 없는 예산에 불쑥불쑥
장터를 들락거린 합니다.
최근에 빈센트란 진공관체용 하이브리드에도 혹했었구...
하지만 버텨야지용
어제 수령하여 가지고 놀고있는 솜스피커의 첼레스테 입니다.
R-1보다는 후기 모델이라고 하는데.. 무엇보다 전 주인분께서 아주 젠틀하셔서
즐겁게 이야기하고 들인 넘입니다.
같이 구매한 엘프2는 장터직행~!! 아무래도 풍악이 땜시 ㅋㅋ
제대로 된? 풀렌지스픽은 첨이라.. 호기심에 들인 넘이긴한데.
의외의 옹골찬 소리에 놀라고 놀랐습니다.
윤기가 부족하고 저역과 고역이 짤리는 형상이 있습니다만, 매력있는 소리를
들려주네요..
사실 솜과 엘프2는 내일 다시 입양됩니다.
한 회원님의 러브콜에 제가 항복을... 수업료 제하고 양도해 드리기로^^
동병상련이죵~~
제짝인 엘프보다는 el34 pp 에 한번 물려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풍악과의 매칭도 궁금하였는데,, 초단관이 사망직전이라..ㅜ,.ㅜ
이것저것 사야될것도 많네요.. 스픽선~~ 풍류와 풍악이의 초단관..
이일을 어찌해야 할까요...ㅜ,.ㅜ 지갑엔 만원짜리 몇장뿐
제 기기들 근처에서 허튼짓을 하면 벌떡 일어나 칼질을 하는
광전사 님!!! 든든합니다.
ㅎㅎㅎ
회원님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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