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는 음악 듣기가 어수선하여 차라리 컴퓨터도 하면서
음악도 들을 생각으로 만들었던 책상 오디오입니다.
좀 트인 공간에서 듣고 싶을 때는 거실에서 가끔 듣고
대부분 이 기기들로 음악을 듣습니다.
스텔로가 마음에 들어 나머지 시리즈들로 꾸며 보고도 싶었는데
보스 앰프와 121이 잘 맞고 제가 좋아하는 기기들이라 떼 놓을 수 없어서
좀 이상한 조합이 되긴 했습니다만 소리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단지 시디피가 좀 부족한데 사이즈 문제로 인해 선택의 폭이 너무 좁네요.
T100이 나오면 바꿔볼까 합니다.
OPAMP를 627로 교체한 프로디지 HD에서 나오는 소리도 괜찮습니다.
작은 기기들만 만지다 보니 이제는 큰 기기들은 별로 관심이 안 가네요.
이렇게 들으니 무엇보다 방해받지 않고 편하게 음악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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