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하던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C1이 손안에 들어오는 것은 다음다음주로 연기되 버렸습니다. -_-;;; 그때까지 심심하던차에 작은 손님을 하나 들여 놓았는데요. 정말 마음에 드는 소리를 내주는 스픽이라 사진 몇방 찍어 올려 봅니다.
하이페리온 사운드 디자인의 막둥이 HWS-585 북셀프 스피커 입니다.
하이페리온하면 국내에서는 상당히 생소한 브랜드라 생각됩니다. 모.. 저도 잘 모르겠지만, 미국의 하이엔드 스피커 업체라는것, 그리고 모든 유닛을 자체 생산해서 사용한다는것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1인치 소프트돔 트위터에 5.5인치 미드우퍼를 사용하고 터미널은 싱글와잉어링을 지원하는군요. 국내 판매가격이 신품가가 60만원 정도 하는 놈입니다.
60만원대 스피커 치고는 마감이 거의 예술 작품입니다. 번쩍번쩍~~ 하이그로시 마감으로써, 쿼드11L보다 한수 위인듯 합니다. 5.5인치 우퍼를 사용해서인지 저역양감은 다소 적으나, 스피커 스케일은 이 크기의 스피커라고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공간을 꽉 매우는 소리를 내주며, 확 빠지는 스테이징 그리고 소프트돔 트위터라 생각하기 힘든 맑고 투명한 중고역과 굉장히 빠른 스피드한 리듬감을 가진 소리 입니다. 에포스와 마찬가지로 1차 네트워크라고 하는군요
미드 우퍼가 S.V.F & M.F.D.S 기술이라고 해서 댐퍼가 없다는군요 -_-;;;;;;;;; 그래서인지 모르겠으나... 중고역의 다이나믹스는 정말 뿅갈정도로 환상적입니다. 이때문에 소리에 몰입감이 생기게 되더군요. 신품가 100만원 언더에서 저도 모르게 발구르게 만드는 최초 스픽 입니다. -_-;;
5.5인치 우퍼라 저역 양감 조금 안나오는것 빼고는 가격생각한다면 당췌 흠을 잡을 곳이 없습니다. (그래도 같은 5.5인치 우퍼를 사용하는 동 가격대 초소형 북셀프 스픽들 보다는 저역이나오는 편입니다.) 라고 생각했지만 -_- 개인적으로 생김쉐는 쿠쿵.. 입니다. ㅎㅎ 그릴씌우면 그럭저럭 볼만은 하군요. 6.5인치 우퍼의 586은 정말 마음에 드는 소리가 나올듯 합니다.
그럼 사진 시작해 봅니다. 전체 샷~~
C1과 함께할 다인 신형 스텐드인 스텐드4를 조립해서 올려 놓은 모습입니다. 신형 스텐드라고 좋아할건 못되더군요 -_- 달라진것이라고는 뒷봉에 스피커 케이블을 넣을 수 있다는 점 하나 -_-;;;; 그럼 충진재를 한쪽뿐이 못채우잖아 ㅡㅡ;;; 근데 스텐드2는 이제 없답니다. -_-; 원래는 충진재 없이 사용하는게 맞다고 하네요. ㅎㅎㅎ 아래 몬순이도 보이는군요.
스피커 확대 사진~~ 너무 들이대서 이상하게 찍혔군요~~
좀 더 들어보고 리뷰나 함 써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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