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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오디오들... |
AV갤러리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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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1 18: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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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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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오디오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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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현 [가입일자 : 2003-11-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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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새 아파트로 이사온지 6개월이 넘었습니다. 한동안 오디오에 관심을 많이 갖고 바꿈질을 많이 했었는데 (그때는 모두 실용이었죠^^). 이제는 자꾸 바꿈질하는 것도 힘들고, 귀찮아지네요.
그래서, 기기를 하나씩 들일때마다 신중하게 됩니다. 다행이겠죠? ^^
기기 무게도 꽤 나가는 것들이라 이제 바꾸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고, 한동안 이대로 가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참, 오디오도 청취공간이 중요하듯이, 조그마한 제 방에 설치를 하니 최적의 환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용히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제방이 있어 지금은 행복합니다.
인티앰프 : 데논 PMA-2000AE
유니버셜플레이어 : 소니 NS9100ES
턴테이블 : 듀얼 650RC + 오토폰 카트리지
스피커 : 나의 영원한^^ 아남 샤콘 2.1
그외 자작한 인터케이블, 스피커 케이블 등입니다.
나름 하이파이라고 최면을 걸면서 삼일절날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힘있는 앰프와 해상력과 고음이 좋은 플레이어, 그리고 클래식, 째즈에 상당히 좋은 소리를 내주는 스피커, 어딘가 모르게 언발란스 하긴 하지만, 이걸 뒤엎으려면 또, 갖은 고생길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앰프와 스피커가 바이와이어링 지원해서 하이파이 흉내도낼겸 케이블을 바이와이어 연결을 했더니.. 안들리던 소리도 들리네요^^
기기보다 소스에 많이 투자해야 되는데, 소스가 넉넉치 않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모은 LP들입니다. 가요, 팝,클래식에 이르기 까지 400여장 모은것 같습니다. 그 중에 안듣는 것도 상당수지만, 나이들면 하나씩 들어볼 셈으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와싸다에서 이벤트한 벤키즈 책장을 4개 구입하여 거실 벽면 한쪽을 모두 채웠습니다. 큰 딸이 올해 3학년이 되는 관계로 아무래도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거실에 있던 TV는 안방으로 치우고, 홈씨어터 구성했던것도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거실에 책장이 있으니, 얘들이 자연히 책을 가까히 하네요. 하루에 4-5권은 기본으로 읽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별로 없던 제가 저 책장 조립하느니라 일주일 꼬박 걸렸습니다. ^^ 힘들더군요. 다른 분들이 보시고 모두 부러워하십니다. ^^
오늘 시간이 남는 관계로 별 뜻없이 올려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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