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목포 생활을 마치고 직장문제로 서울로 다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목포에서 넓직하게 살면서 오디오 생활 즐기다가 서울집(좀 좁습니다..)으로


다시 오게 되니 정말 집안 배치가 난감하기 이를데 없더군요..;;


(3년 목포 생활 동안 늘어난 집기가 한두가지가 아닌지라..)





좁은 거실에 어떻게든 오디오를 배치하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머리에서 김이 나도록 궁리를 해봤지만 결국 다음같은 배치 외엔


답이 없네요.. T T











예.. 음질이고 음장감이고 포기했습니다..;;


올해 말에 좀더 넓은 집으로 이사갈 계획인지라 일단 그때까진 참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새직장 들어가면 오디오 들을 시간도 별로 없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저 배치에서도 음악만 좋다고 하시네요.. ^^;


(사진에 보이는 장식장과 김치 냉장고 위치에 스피커가 있어야 정상인데


집안 사정상 저 장식장과 김치냉장고가 다른 곳으로 갈 데가 없습니다..;;


게다가 저 무식하게 덩치 큰 TV 때문에 더더욱 스피커 놓을 위치가


제한됨..)





그래도 나름대로 분위기는 내봤습니다..

















엄청 좁아진 제 방 풍경...


목포에선 PC와 TVIX도 (현재 거실에 있는) 오디오에 연결되어 있었는데


이젠 PC스피커와 헤드폰에 만족할 수밖에 없을 듯 하네요.. T T


어쨌든 운신하기 힘들 정도로 좁습니다...;;











에궁.. 빨리 넓은 집으로 이사가고 싶네요..


하지만 요즘 부동산 사정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죠.. T T


목포에서 누렸던 플젝에 100인치 화면, 6.1채널 생활이


과연 10년내로 다시 가능할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