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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글을 남기네요
대단한 기기도 아니지만 부족하다고 느끼지도 않습니다.
심심하면 가끔씩 회현지하상가에 나가서 음반만 고르다가 기분좋으면 확지르고 없으면 안사고 머 그렇게 소스에 치중하며 음악 생활합니다.
요즘은 서브로 사용할 턴테이블 하나 찾고있는데 장터도 예전같지 않아 보입니다. 거래량도 줄고 괜찮은 기기는 보기 힘들더군요.
LP-2000은 제 곁에서 가장 롱런하고 있습니다. 역 오디오 역사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5년째 사용하는데 불만이 없어요. 그 동안 50만원대 두 기종 정도 사용했었는데 방출 되었습니다. 제 경험에는 가격대비 최고의 기기인것 같습니다.
티악 VRDS 25 입니다. 잘 보이지 않는 블랙입니다. 제가 제일 못느끼는 부분이cdp 이여서 별 말씀은 못드리겠는데요. 픽업이 좋은데도 처음 인식이 좀 느립니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빠르게 앞 뒤곡이 인식을 합니다. 이 것이 특징인지 모르겠네요.
탄노이 에딘버러 입니다. 로저스510 이 잊지못해 구입했던 대형기 입니다. 같은 영국이지만 좀 다릅니다. 현이야 두 말 할것 없지만 특히 피아노는 일반 스피커와 다른 소리를 내줍니다. 취향에 따라 이소리를 좋아 할수도 싫어 할수도 있습니다.
아큐페이즈 이 녀석은 이 곳에서 회원님의 후기를 보고 장기간 매복중 구입한 녀석인데 제가 좋아하는 외형뿐만 아니라 포노단도 괜찮은 기기입니다. 매킨 6200을 떠나보냈던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