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할때 살짝 리모콘이 먹지 않아서 고생 했었는데..
요즘은 완전 먹통이 되어 버렸습니다. A/S 업체에 수리하려 하니 돈과 시간.. 귀차니즘이..그리고 어디서 A/S 되는지도 모르겠고 (서울 용산쯤 되는것 같은데..)부산임다.여긴..
그래서 직접수리하기로 했습니다. (무선설비기사 시험칠때 2차실기 경험도 있고..해서)
우선 리모컨을 점검하기 위해서 디지털 카메라를 동영상 모드에 놓고 촬영했습니다.
리모컨을 카메라 앞에서 깜빡깜빡 하면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이 카메라 에는 환하게 잡힙니다.리모컨의 적외선 LED 까지 이상이 없다는 결론!
그렇다면 앰프의 수신부가 문제라는 판단이 납니다.
그래서 뚜껑 열었습니다.
일단 수신부를 봐야 하니 앞 전면부 판넬을 분해 해야 겠다고..
그래서
아래 맨우측 빼딱한 IC가 있습니다. 요것이 CPU역활을 한다는..
그리고 좌측 2개는 보니깐..앞전면부판넬 LCD창의 문자 디스플레이를 제어하는IC
다리가 너무촘촘해서 납땜하면서 눈알 나가는줄 알았다는..
볼륨 노브가 정말 묵직 하네요. 알미늄 다이케스팅 덩어리
LCD 표시창판넬 PCB보드 네욤
앞부분 날아간 인테그라
분해후 이리저리 살펴보다 수광 포토다이오드 부분 보드 뒷면에서 납때파손부분 발견
이것이 리모컨의 적외선 다이오드 신호를 감지하는 포토 다이오드인지? TR인지? 뭐..
그래서 납땜하는중
하지만 완전히 믿을수는 없어서 포토 다이오드 회로상에서 전면보드의 CPU 까지 루트를 확인하고 CPU 다리 한 60개 정도되는 다리를 모두 납땜 처리 했습니다.
눈 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포토다이오드-CPU간 단선이 나면 포토다이오드가 리모컨을 인식해도 처리해주는 칩에서 인식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납땜을 모두 했습니다.
또... 회로도가 없는 상태에서 수리해 보려니.. 답이 없어서 그냥 CPU칩을 대충 납땜 했습니다.
다시 완전조립.. 근데 나사가 한개 남네요/.... 어디서....
완성후 리모컨 작동시험
됩니다.!!! ^^
@@@@@@@@@@@@@@@@@@ @@@@@@@@@ /)/)
추신: 1시간 후 다시 안됩니다. (이젠 모르겠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