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이사후 올린 시스템사진에서 대폭 변경이 있었습니다. ^^;
업그레이드면 좋으면만 대폭 다운그레이드를 감행 했습니다.
사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크렐 프리 파워를 처분하고 오디오를 구입한것이 아니라 중고차 한대를 구입했습니다. 카렌스 1 LPG 차량이죠.. 흐..
하여간 크렐 프리 파워를 처분하고 기존에 AV용으로 사용하려고 보관해두었던 장덕수 M2 구형 두대를 다시 메인으로 등극시켰습니다. 얼마전까지는 마땅한 프리가 없어서 하이텍 디코도 SDC-3000T를 DAC 겸 프리(?)대용으로 사용을 해왔습니다만..기존의 크렐 프리파워에 비하면 너무비교가 되는 소리를 내어주는지라..T.T; 눈물을 머금고 그냥 사용하고 있었네요..
뭐 그러다 얼마전 스와니양스에서 새로운 프리를 출시 한다고 해서 쭉 기다렸는데..리뷰용기기의 대여 순서가 전부 끝났다고 해서 염치불구하고 빌려왔습니다.흐...
보아하니 외관은 단순한스타일이라 마음에 들고, 기능도 단순하고, 리모콘도 지원하는등..일단은 마음에 들더군요. 홈페이지 사진에 나온것보다 훨씬 잘생겼습니다. ^^;
당연하겠지만 시스템에 연결을 하고 바로 들어보니 하이텍 디코더를 사용했을때와는 천양지차의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이제야 크렐 프리파워에 조금 다가서는 느낌이였습니다. 소리는 한마디로 좋습니다..쩝..뭐 대역이 어쩌고 중고역이 어쩌고 하는 표현을 빌어 이야기 하는 것보다 딱 한마디로 "좋습니다" 군요. 저는 주로 재즈보컬이나 현악기, 해금, 얼후(二胡)등을 즐겨 듣는데 질감이 아주 좋습니다. DC 앰프라 소리가 가늘줄 알았는데..제가 좋아하는 음식처럼 기름기도 잘배어 있더군요.
현재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리 : 스와니양스 120
파워 : 장덕수 M2 구형 바이앰핑
소스 : 아캄 알파 5 CDP
시스템 전체 사진 입니다.
소스부의 사진 입니다.
프리 파워의 사진 입니다.
파워의 사진입니다.
프리의 측면 사진입니다.
볼륨부 입니다. 노브가 앙증맞습니다. -_-;
셀렉터 부분입니다.
음각부분과 버튼 부분입니다. 단순명료해서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