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번째 턴테이블을 구입했고, 3번째로 포노 앰프를 만들었습니다.
무심코 장터에 갔다가 왠지모를 끌림으로 아무생각없이 구입한 턴테이블입니다.
한 30년은 나이를 먹은듯 한데, 독수리 쉐이코(Sweico)라고하더군요.
자동 리턴되고, 우드베이스에 뽀대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구..
하지만, 택배 사고 1차 테러와 집의 애들에 의한 2차 테러로 망신창이가 되었던것을
순간접착제 등으로 겨우 복구 했습니다.
이번에는 포노앰프를 그냥 장터에서 저렴하게 구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소리XX의 마란츠7 키트가 떠오르더군요. 솔직히 자작이랄 것도 없는
조립만 하면 되는 그런 정도입니다.
아직 전면과 후면이 없습니다. 상하판은 8미리 아크릴로 했고, 옆은 보시다싶이
우드입니다. ^^;
엽기이지만, 뒷판이 없는 관계로 파워연결이 혼자 놀고 있고, 언발라스단자는
"메롱" 압침이 고정해 주고 있습닏.
현재까지 최종 모습과 전체 사진 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대충 마무리를 하고 방청소를 하고,
오랜된 백판 음반 한장 듣고 있습니다. 누굴까요? ^^
근데.. 음이 전체적으로 답답하네요..
현재 오디오테크니카 바늘과 카트리지인데, 슈어로 바꾸면 좋아 질까 하고 생각
중입니다. 97HE정도로 생각중인데, 너무 비싸군요.. 쩝..
턴테이블시스템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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