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궁금 했던 풍악 입니다.
와싸다 최고 인기 품목중 하나이고 해서 근처에 나왔길래 질렀습니다.
솜(Sound Of Music)에서 출시된 크리테리온 입니다.
수공으로 일일이 만든듯한 만듦새가 일단 맘에 듭니다.
크기도 적당 하고
일단 설레는 맘으로 연결을 하고 구동을 했습니다.
어느정도 예열을 시키고 제일처음 잉거마리의 음반을 하나 걸었습니다.
찰랑찰랑하는 보칼은 참 좋네요 산만 하지도 않고
그 다음 게리카의 영가집을 걸었습니다. 생각보다 그럭저럭 저역대가 나옵니다.
그외도 몇장의 음반을 걸어 보았습니다.
내린 결론은 침실의 서브시스템으로는 베스트 입니다 그러나 메인으로는 아쉽다 입니
다.
참 적당한 기기 찾기가 힘이 듭니다.
AR을 듣고 있을때가 좋았는데 테러 당한 이후로 또 방황이 시작 되었습니다.
제가 무슨 수도승도 아니고 이게 무언지 오디오 찾아 삼만리 하기에는 요즘 너무 바쁩
니다. 그렇다고 접는다는 거짓말을 하기에도 이제는 지쳤습니다.
아마도 조만간(와싸다 글쓰기 제한 풀리는 날)에 시스템을 일괄로 처분 하고 새판을
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제가 무언가만 들이면 장터에 그 물건이 제가 구입한 금액보다 훨씬 저
렴하게 나옵니다. 이건 또 무슨 법칙인지 ㅜ.ㅜ
뭐가 이렇게 힘이 드는지 사실 제가 요즘 집안에 일이 생겨서 많이 바쁩니다.
그런데도 정신 못차리는 제가 한심 하기 까지 합니다.
다들 즐밤 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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