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정말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한동안 접고 살다가 이번에 프로젝터부터 사고를 치면서 다시 한번 시작해 볼까 합니다.
소니 HS-60프로젝터는 현재 100만원대 중반까지 폭락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져 있는 상태여서 대화면으로 업그레이드가 생각보다 부담이 덜 되었습니다.
매장에서 전시품 중고를 약 25%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였고 스크린은 스크린매니아의 HD-plus 액자형 100인치 스크린입니다.
아직 오디오를 준비를 못해 덜렁 프로젝터만 갖다놓을 수 없어서 임시로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인켈 앰프와 보스 201 시리즈로 2채널로 듣고 있습니다.
다음주 쯤에 스피커와 AV 리시버를 들여올 계획이구요.
부끄럽지만 이곳 게시판에서 어느분의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저도 이렇게 다시 시작하며 기록으로도 남겨둘만 하겠다.. 싶어서 올려봅니다.
장비 구입이나 기타 정보를 얻으시려는 분들에게 앞으로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비랄 것은 없지만 현재 사진에 있는 목록을 적어보면
프로젝터 : 소니HS-60
스크린 : 스크린 매니아 HD-plus Pro 100인치 액자형
앰프 : 인켈 3030 인티
CDP : 인켈 3040
스피커 : 보스 201-4
소스 : TVIX M-5000U
HD 셋탑
DVDP : 파이오니어 533K
자 그럼 자료 사진 들어갑니다....
거실에 있는 아트월에 설치했습니다. 설치공간은 32평 아파트이고 베란다를 확장하여 조금 넓어진 거실입니다.
천정으로의 프로젝터 상량은 차후로 미루고 일단 인페소 오디오 스탠드를 이용하여 소파 옆으로 설치했습니다. 렌즈 시프트 기능이 생각보다 정밀히 조정 가능하여 별로 시청시 어려움은 없습니다. 화질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구요.
컴포넌트 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되었고 케이블은 오디오퀘스트 컴포넌트 케이블로 15미터 길이로 거실바닥을 따라 숨겨 놓았습니다.
시청하는 공간입니다. 소파와 스크린은 약 4.8미터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스크린은 액자형으로 만약 PDP가 있었다면 전동형으로 했겠지만 천정매립이 어려울 바에야 액자형이 가격적인 면도 그렇고 더 낫겠다 싶어서 액자형으로 결정했습니다.
하단 오른쪽의 스크린매니아 로고처럼 왼쪽에도 SONY 로고를 붙였습니다. ..ㅋㅋ
현재 어거지로 듣고 있는 앰프입니다. 일단 소리는 나와야 하니까요...
사무실에서 듣고 있던 앰프를 가져다 물려 놓았습니다.
이번주나 다음주 초 방출 1순위 입니다.
구입한지는 몇달 된 디비코의 TVIX 플레이어 입니다. 전용 HD 튜너까지 장착하여 이 한대로 영화와 고화질은 해결하고 있습니다. 특히 HD 녹화 기능은 정말 편리합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요... 옵션에 320기가 하드까지 만만찮은 돈이지만 돈값하는 놈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음악 AV 생활하시고 조만간 장비 업그레이드 하는 대로
또 사진 올리겠습니다...
p.s 프로젝터 스크린샷을 올리고 싶었는데 삼각대가 없어서 촬영 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글 올릴때 자세한 스크린샷과 사용기 등을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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