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란츠앰프류만 벌써10대는 써본것 같습니다.
PM88/PM17/PM15/PM80/2285/PM7200/2265등 그런데 또 들였습니다.
마란츠PM-17SA입니다.
가격대비 뽀대로는 명불허전이 아닌가 싶은 앰프 입니다.
육중해 보이는 샤시 우수한 촉감의 노브들 특히 가운데 온도계등
저가 앰프중에서는 나름대로 출중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60W/CH의 출력에 비해서 구동력도 괜찮습니다.
리모콘 감도도 우수 합니다.
예전에 써본 PM17에 비해서는 저역이 조금 타이트 해진것 같습니다.그외는 기억도 잘
안나고 사실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벌써 세번째 들인 TCD2입니다.
가격대비 해상력이나 기능면에서 우수하기는 한데
항상 들일때 마다 느끼는 점은 고역이2프로만 가라 앉
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바이렉스 입니다.
포칼 트위터에 스캔스픽 8545우퍼가 장착되어 있는 소리통 입니다.
울리기 힘들다 그래서 많이 고민 했는데 의외로 PM-17SA로도 별 힘듦없이 구동이 됩니
다.
602RE에 비해서는 고역이 화려합니다만 조금 쏩니다. 그리고 저역이 둔탁 하고 뭉칩니
다. 아마도 이건 공간상의 특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문득 깨닫습니다. 어서 넓고 눈치 안보이는 공간으로 이사 가자고 그럼 오디
오 바꿈질의 속도가 항상 규정속도를 유지 할것 같다는 느낌이 팍 듭니다.
역시 이놈도 뽀대 만큼은 끝내 줍니다.
602RE가 수수한 시골 아낙이라면 이놈은 한껏 멋을 부린 카사노바 같은 모습입니다.
또 고민 됩니다. 어떻게 가야 할지
다들 즐음 하시고 올해도 좋은일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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