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됴를 거실 베란다 쪽에 설치한 결과.
어쩔수없이 스피커는 유리를 등지고 있을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음향판을 놓는것 처럼 본격적인 룸튜닝을 기대할수 없는 저로선 커튼이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집에 늘 사람이 붙어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직접 달았습니다. 팔아프군요. ㅎㅎ
바닥의 러그는 세탁 문제로 치워놓았습니다.
이제 악의 축은 유리테이블과 배불뚝이 티비가 남았으나...
저에겐 악의 축이 아니라 이쁘기만한 생필품들 이므로 그냥 놔두렵니다.
..물론 지금 나오고있는 소리가 제가 딱 원하는 그런 소리는 아닙니다만 지금도 충분히 마음에 드는데다 더이상 투자할 시간적 여력도 없는 상태라 말이죠.
변함없는 기기들.
나름 분위기는 차분하고 정숙해졌으나 듣는 음악은 여전히 쌈마이음악들 인것을.
미안하다. 오빠 좀더 엘레강스 해지면 그때 뽀대나는 음악들 많이 재생시켜주마 기기들아.
*잠깐 틈을 타 광고.
리모콘 있는 동급의 프리와 교환 관심있으니 땡기시는분 메일보내쥬세요 오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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