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제가봐도..25년은 됐을법한 기기
몇개가 예전엔...아부지 방에..있었는데..
이제는...제가 오랫동안 마실갔다오니...제방에 와있더군요...
저넘들때문에..방이 좁아져서리..언제 기회봐서..처리해버려야지....
하고..늘...엿보고있는데...
여기 와싸다에 몇년만에 들어와보니..허허..
요기기들의 메이커가 가끔씩..장터에도 나오고..게시판에도 나오고 그러네요..
그래서..함 쭈욱~ 지켜볼라고요.. 자아~~ 기기들 함 보이소...
1. 대형 스피커에요..이거원..혼자들려면 이젠 허리가 좀 굳어서리..버겁습니다.
Marshall M-165 라는 16인치(문갑식님의 도움으로 수정합니다 감사) 우퍼한개와..4.5인치정도되보이는 미드1개......
그리구.. 3인치 정도되보이는 트윗이 두개..그리구 역시나 3인치정도 보이는
수퍼 트윗 1개...허어~ 총 5개나 붙어있습니다...
미드 옆에는 게인 조절기가 있구요...요것이 좀 잼나요.
미드레인지 조절, 하이레인지 조절, 슈퍼하이 조절..허허허
2. 요놈은 쯔압..어렸을때 넘 멋져서 늘 만지작 거리다가 혼난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ㅋㅋㅋㅋ 일명 그래픽 이퀄라이져 콘솔~
Sansui RG-7X Stereo Graphic Equalizer Consolette 라고 거창하게 적혀있어요
좌우에 배치되있는 레벨 조절기는 30Hz ~ 16KHz 까지 조절되게 되어있구......
가운데 액정은 동작시 컬러풀한 블랙홀을 연상 시키듯이 빨려들어가는 듯한
레이보우 애니메이션이 나옵니다요.ㅋ~ 참 멋졌었는데.....
3. 음냐 이 데크로 중학교때 테잎 많이 녹음해가지고서리..워크맨에 듣고 다니던
기억이 가물가물~~ 떠오르는 넘입니다..
AKAI GXL-706D 라는 데크구요. ㅋㅋ 방송 장비에나 붙어있을법한 좌우 발란싱
레벨메타가 큼지막하게 박혀있구..골때리는건 Dolby NR이라는 노이즈 제거?
같은 기능있구요...녹음시는 더 골때립니다..ㅋㅋㅋ 좌우 볼륨레벨을 다르게
녹음할 수 있도록 우측의 큼지막한 레벨게이지가 두개로 나눠져요..
4. 요것이 아마도 제일 오래된거같네요...유치원때 기억이 나는거 같으니..ㅋㅋㅋ
한가운데 조이스틱 같은것이 붙어있어서리..스피커조절하거든요.....
이기기도 기억은 혼난 기억뿐... ㅡ..ㅡ
Fisher 514라는 4채널 리시버입니다.
그당시에도 써라운드가있었나바요.. 좌측의 세로 레벨게이지가...
맨좌측부터 프론트베이스, 프론트트레블, 미드레인지, 리어베이스, 리어트레블
이런식으로 조절 가능하게 되어있네요...허~~~멋쥐네에..
이상~~~ 제방에 불청객으로 자리잡고있는 아버지의 기기들이었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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