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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다가온 고생만 시키는 허접한 빈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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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1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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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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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다가온 고생만 시키는 허접한 빈티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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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인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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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음악에만 묻힐수있는 저렴한 놈들을 쫒다
결국은 생각지도 못한 험난한 빈티지쪽으로 발을들이게 되었습니다
몇년전 세운상가에있는 샾에서 마란츠2285에물려 에알,제비엘,셀레스쳔등 구형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구수한소리에 매료되어
마란츠 2285,2275를 구해서 들어보았는데 그때들었던 감흥은 찾을수없더군요
결국 다시내치고 들인놈이 피셔500tx와 ar2ax입니다
해상력은 떨어지지만 그냥 편안하게 구수한 소리를 들을수있어 좋습니다
2달전 미국에서 공수해온 피셔500tx입니다
피셔 엔지니어에게 직접 오버홀한놈을 구입해왔는데 작은볼륨에선 발란스가 안맞더군요
다시 엘모전자에 맏겼지만 역시나....하긴 볼륨 최하로 들을일도 없고해서 그냥 듣습니다^^*
그릴벗긴 ar...
넘 무서워서 벗겨서 한방찍고 그릴 다시 원 위치...^^*
요놈 사람 무지 속썩이더군요
처음 가지고왔을땐 지지직 잡음에 고역이 나왔다 안나왔다
저역도 좌우가 약간 다른소리가나고...
근 한달동안을 이놈한테 붙잡혀서 어테뉴에이터 청소에 내부밀폐등등 뜯었다 붙였다를 몇번하니
이제는 예쁜 소리가 나네요
스피커 뒷면..
저역이 많아서 케이블 4종을 바꾸다 정착한 까나레 바이용케이블을 요런식으로 교체하니
전보단 조금 안정된소리가 납니다
오디오퀘스트 cv-4는 ar에 물렸더니 소리가 뭉치는 느낌이들고
좋은 케이블인데 빈티지와는 좀 그렇더군요^^*
오릭스케이블도 마찬가지
철물점표 500원짜리 막선은 ...참 요놈이 물건이더군요 제귀엔 빈티지엔 딱인거 같다는^^*
그래도 넘 막선 쓰기는 거시기해서 요놈의 10배나되는^^*5000원짜리 까나레로 만족하며 쓰고있습니다
빈티지는 선재를 막선으로써도 나올소릴 다 나와준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이건 순수 제 막귀의 느낌을 적었을뿐입니당
그릴입니다...
처음에 접한 그릴은 누리틱틱하니 꼭 누가 쉬해논것같은 얼룩에
딱 귀신나올것같은 모양에 넘 무서워서 덜덜 떨다
결국 천을 새로 구입해서 흰놈으로 갈아주니 완전 다른놈이 되더군요
근 2달을 이놈들하고 싸우다 어느정도 정리를 끝내니
만족할만한 소리는 아니지만 이제는 편안히 소리를 들을수 있어 좋습니다
편안한 하루들 되시고 미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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