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사하고 나서 한 컷올립니다.
거실 전체가 벽에서 정면으로 나오지 않네요. 아이고 ㅋㅋ
거실 정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양쪽 옆이 조금 짤리네요. 조촐하지만 만족합니다.
JBL L100센츄리입니다. 마란츠 2325와 매칭이 좋다고 하여 들였는데 제 막귀에는 마냥 좋기만 하네요. 밑의 LP랙은 스텐드 겸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스파이크를 달았고 신경써서 좀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스피커는 AV프론터 그랜드하이 CT-38이라는 모델입니다. 나름대로 뽀다구도 좋고 음질도 만족할 만합니다.
오디오랙은 대구의 칸미디어라는 곳에서 주문제작하였구요(만듬새가 보이스우드만큼이나 훌륭합니다.) 사용기기는 매킨토시 MCD-7007, 마란츠 2325, AV리시버 마란츠 SR-5200, 중국산 Divx 플레이어, 필립스 6헤드 하이파이 비디오 입니다. 센터 스피커 또한 그랜드하이 제품입니다. 턴테이블은 파이오니어 PL-117D라는 제품인데요. 몸체는 동네 목공소에서 새로 제작했는데 너무 엔틱(?)합니다. 어설프게 만든것 같은게 또 끌리는 맛이 있더라구요. 제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3년 정도 사용한 기기들인데요.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기기 바꿈질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ㅋㅋㅋ
42인치 국산 중소기업 제품입니다. 이놈은 이번에 이사하면서 장만했습니다. 첨엔 이 회사 제품 32인치 스텐드형을 구입했었는데요. 막상 구입하고 보니 32인치가 기존의 29인치 평면보다 그다지 큰 느낌이 들지않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본사에 협의하여 42인치 벽걸이로 갔습니다. 가격대비 화질도 좋구요. 일단 거대한 사이즈에 동네 아주머니들을 압도합니다.ㅋㅋ
제 머리위에 있는 프로젝터와 리어스피커 입니다. 프로젝터는 지난 월드컵때 다이마트에서 이벤트로 직접 조립하는 것을 구입하여 7시간에 걸쳐 완성했습니다. 제 손으로 직접만들어서 벽에 쏘았을 때 그 감동이란 잘 아시겠지요. 리어스피커또한 그랜드하이 제품입니다.
스크린 역시 다이마트에서 이벤트로 판매한 울트라비트 100인치 수동형입니다. 요즘 주몽을 이 놈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아시안게임때 울나라가 이라크에게 압도적인 공격으로 패했을때도 이놈으로 시청했죠. 벽걸이 TV에 압도된 아주머니들 스크린 펼치면 넘어 갑니다. ㅋㅋㅋ
당분간 지름신의 강령에도 끄떡없을 거라 생각하며 크리스마스 잘들 보내시고 추운 겨울 몸 건강하시고 즐거운 오디오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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