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운날씨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음악생활 하시는 회원님들~~!!
드디어 12월 13일날 오푸스 프리 전원부 청음회 및 오프모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청음회에는 조성화님께서 자택의 감상공간을 청음장소로 선뜻 내주셔서 좋은 공
간 좋은 기기로 오푸스 프리 및 새로운 전원부의 성능을 맘껏 뽐내고 기존 전원부와 비교 청취하는데 더없이 좋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먼저 전원부 비교 청취했던 성화님 거실의 시스템 전경입니다.(폰카인 관계로 화질의 이해를 바랍니다~~)
성화님의 거실 스피커는 Jmlab 의 디바 유토피아 be , 소스인 케피톨레를 오푸스 파워에 직결한 시스템을 쓰고 계십니다.
일전에 저의 집에서도 케피톨레 cdp를 직결해서 청취해본 경험이 있는데요 진공관의 부드럽고 풍부한 음상과 산뜻한 소리향기가 아주 매력적으로 기억되었던 기기인데 이렇게 조우하니 반갑더군요~ㅎㅎ
비교 청취를 위해 작은 방 서브 시스템에서 나온 에소테릭 dv-50과 전원 시스템의 중요성을 꼼꼼하게 살펴서 붙인 네이쳐도 사진 한켠에 보입니다.
열씨미 비청하고 계신 장기봉님,김정환님,이연재님,그리고 비청 기회를 만들어 주신 소닉의 이부장님 이십니다.(좌측부터) 자못 다들 진지하시군요.~~^^;
성화님께서 작은방에 서브로 사용하고 계신 다인 스페셜25와 오늘 비청의 주인공 오푸스 프리 전원부 프로토 타입모습입니다. 성화님 시스템은 메인이나 서브나 호락호락한 기기가 없습니다.~~^^
오늘 청음회를 위해 공간과 기기를 제공해 주시고 좋은 미소와 진지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청음회를 잘 이끌어주신 조성화님 이십니다. 지면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지난 오푸스 프리 청음회는 기기의 전원부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체감한 중요한 의의가 있는 자리였으며 리제네레이터 방식의 ac 증폭기가 얼마나 소리변화를 극적으로 이끌어 내는지 경험하게 한 좋은 기회였습니다.
성화님께서 손수 준비하신 대편성 및 보컬 곡등의 소스를 오푸스 일반 전원부와 리제네레이터 전원부에 번갈아 물리면서 집중 청취해 보았는데요 저 포함해서 참여한 회원님들의 공통적인 의견이 해상력의 증가로 음상간의 경계가 좀더 뚜렸해졌으며 대역폭의 증가에 따른 소리의 무대가 넓어지고 다이나믹특성이 좋아졌으며 전체적인 소리의 발란스도 아주 향상되는 느낌을 얘기하시더군요.
보통 3인이상 비청할땐 기기간 호불호 및 청취 의견이 갈린경우를 종종 보았는데 이부장님을 제외한 다섯분 회원 모두의 의견이 이렇게 일치한 경우는 참 흔치 않은 경우인 듯 합니다~~ㅎㅎ
소닉에서 개발한 리제네레이터 전원부는 파워앰프 하나가 그대로 들어간 설계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러한 방식은 외국에서도 마크 33파워나 32 레퍼런스 프리 전원부 정도에 들어가는 고정밀 파워부라고 설명하시더군요.
소닉의 이러한 기술적 노력과 그에따른 성과가 소리와 어울릴때 얼마나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는지 다시한번 느꼈구요. 이런 제품들이 앞으로 나올 cdp 와 앰프들에 탑재 된다니 오됴 애호가로서 좋은 소리에 보답하고 made in korea 를 자랑스럽게하는 소닉의 노력과 기술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와 음악적 감흥을 좀더 많은 회원님들과 오됴 애호가분들이 공유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들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끝으로 졸필을 마칩니다.
늘 즐음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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