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AV갤러리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AE-1 시리즈2 와 REGA 아라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6-12-10 14:46:44
추천수 1
조회수   3,975

제목

AE-1 시리즈2 와 REGA 아라

글쓴이

박건호 [가입일자 : 2004-03-13]
내용
안녕하세요~ 용인의 거누입니다 ㅋ





날씨가 점점 덜덜덜 하네요.


1년전만 하더라도 년마다 옮겨다니느라 정착생활은 꿈도 못꾸던 제가


분당을 거쳐 용인에 정착한지 1년이 훌쩍 넘었네요~





제 음악생활도 어느덧 정착모드로 굳혀가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제가 오디오란 취미를 가지기 시작한게 회사에 입사할 즈임이니까...


벌써 4년을 넘네요..


바이와이어링이 먼지... 진공관이 먼지... 모르던 무식쟁이가..


이젠 어 이넘은 이런 소리구나 하며.. 혼자 뿌듯해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네요.(자아도취~)


무서운 병입니다...








마땅한 소스기가 없어 경주집의 X5000 을 강탈하여 왔습니다.


순순히 내여주시길래.. 어라? 이상한데 라고 의심까지^^;;





집나간 풍류 성님 땜시 돌아온 풍악이 입니다.. 참 이쁜 넘이죠..





오디오란 취미생활을 접으셨던 아버님께서 다시 오디오를 시작하시려하시더군요.


요즘엔 어떤넘들이 좋냔 물음을 저한테 던지시길래..


사실 기분이 묘했습니다.


집의 컴퓨터로 이것저것 보여드리면서..





이게 아들넘이 쓰는 기기들이에요~


라며 풍류+레가 아폴로+루악 크루세이더2를 보여드렸습니다.





그 결과로 루악 크루세이더2는 아버님이 강탈 ~~ ㅋㅋㅋ


저는 X5000을 강탈.. 부자강도 입니다...





해서 메인으로 들이게 된 AE-1 시리즈2(바이와이어링 버젼) 입니다.





사실 오디오 이력이 짧은 이 스픽을 알게된건 와인의 주기표님의 리뷰에서 였습니다.


원래 기기에 대한 애착으로 글을 쓰시는 분(개인적인 생각)이시기에.. 즐겨 읽지요~


많은 회원분들 마찬가지시지요^^





제 관점에선 정말 대단한 평을 주셔서.. 오호...


머지머지 하는 맘으로 여기저기 귀찮게 하고 다녔습니다.


심지어 윈사운드랩의 유 성님한테 까정..


하지만 이번의 복각버젼 클래식은 가격이 덜덜덜...








매물이 나온걸 발견하고서는~~.


첫 느낌은 좀 심심한데... 라 생각했습니다만... 알듯모를듯 가능성이 느껴져 가지고 왔었드랬습니다..(이력이 미천한지라)


원래 한번 찍으면 뒤를 안 돌아보는 스탈이기도 하구요..





솔직히 AE-1 s2들으면 들을수록 놀라게 됩니다.


이넘을 접하고서 그동안 접해봤던 스픽들이 착색이 있던 넘들이었구나


새삼 깨닫게 됩니다..





모니터 오디오란게 이런거구나 하고 감탄하게 되었구요..


무엇보다도 기기특성을 잘 살려줘서.. 소스/앰프를 달리 물려보면 다른 소리가 납니다. 울리기 어려운 이유도 있겠지만 쎈 티알 프리/파워 에 많이들 물리신다더군요


스픽 뒷면에 [맥시멈 파워 핸들링 200w] 라고 떡하니 프린팅 되어있군요^^;;





특유의 투명한 음도 음이지만..


이녀석을 풍류에 물려주면 어떤소리가 날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많이들 조그만 넘이 나올소리 다 난다라고 평해주셔서~





지금 물려있는 X5000이 상당히 강성인 넘이라서.. 성격이 민감/까칠하더군요. 훔.


중고역이 이쁜 풍악이랑 매칭은 so~so~





좀 부드러운 소스기면 딱일텐데.. 해서 바꿀넘을 알아보는 중입니다만 쉽진 않네요.





풍류 성님이 도착하면 거실로 가실 AE-1 S2를 대신하여 침실을 정복할 레가 아라입니다.





솔직히 전 레가 팬이라서...(돌 던지는 분 계실려나유^^)


어떤 매칭을 하더라고 고유의 이쁜음을 들려줘서 이쁘디 이쁘죠~


음악만 들으시고.. 경기가 안좋은 요즈음 이넘만한 넘이 없다 생각합니다.


가격싸고 소리 이쁘고 울리기 쉽고~


저음빈약이라 악평에 시달리는데 제귀에는 방방 잘뜁니다.





이제까지 바닥에 깔리는 소름끼치는 저음을 경험해보지 못한 탓이겠지만.


깔끔하게 올라가며 찰랑거리면서 귀를 간지럽히는 중고역을 좋아하는 성향이라..


소곤소곤 거리는.. 간질간질~~ 저 변태인가요^^;;;





여튼 시세대로 구한 넘인데.. 스픽 바닥에 이상한? 재질의 발이 붙어있어서


깨끗이 뗀다고 애먹었습니다. ㅋ 지금은 정말 깨끗~ 임시로 고무발 붙여줬습니다.





특히 레가 스픽과 소스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해서 침실용으로 플래닛2000을 다시 고려중이라는..





아.. 왜 이리 글이 길어졌지~


한번만 더 스픽을 가져오면 망치로 다 부셔버린다는 마눌님이 무서워 정착모드로 가려합니다.. &^^ ;;





아라 들인 출혈 다시 복구한다고.. 바삐 뛰었습니다.. 큰 병이네요~


회원님들 주말 잘 보네세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sjsong77@shinbiro.com 2006-12-10 15:31:36
답글

죽전 사시나보죠?<br />
<br />
저도 1년전에는 죽전에 살았었습니다. 꽃메마을 현대홈타운....

swwoo@ph.co.kr 2006-12-10 15:50:58
답글

죽전이면 가깝네요..

박건호 2006-12-10 16:38:51
답글

?? ㅎ 용인 동백입니다.. 뉴스에 자주 나오는~ 전세살아유

정상환 2006-12-10 19:40:46
답글

ae-1... 부러워요~~^^*

정재영 2006-12-11 09:01:15
답글

앗!!<br />
조지 마이클...^^<br />

박건호 2006-12-11 11:04:28
답글

전 조지마이클 성의 왕팬~ 수염에 귀걸이를 로망으로 삼던때가 있었다는.. ㅎㅎ<br />
커밍아웃으로 눈물을 ~~ 세상에....

박종호 2006-12-11 20:53:02
답글

건호님 기기들은 다 제가 노리던 것들이라 참 부러버유..ㅎㅎ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