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라디오 듣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중에 한사람 입니다


그래서 가지고있는 독일제 진공관 라디오 몇개를 올려봅니다


몇몇 동호인님께서 구해달라는 부탁도 있었는데


사정상 아직 연락은 못드리고......





이놈들은 한 60년 전에 만들어진 놈들입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행색이 좀 그렇습니다


헌데 컴퓨터를 한다거나 할때 책상옆에 FM을 틀어놓고 소리를 듣다모면 깜짝놀랍니다


요즘나오는 콤보하고는 전혀 다른........


흘러나오는 소리에 아주 강력하게 빠져들게하는 마력이 있습니다


두툼한 음색으로 저음 중음 고음 낼소리 다내주며 귀에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다정하다가 영롱하고 무거운 저음으로 가슴을 깊이울려주고...다양한 소리가 온몸을 빨아 들입니다


글재주가 없어 표현할수는 없지만 아무튼 한번 들어보면


가지고있는 비싼 오디오들은 전부다 거실의 전시품으로 전락하고 말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