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진공관에 맛을 들이고 나면.. 티알로 옮긴후에도 늘 마음 한구석이 허전함은
아시는 분은 다 아실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래전부터 궁금해하던 유니슨리서치의 S6을 좋은기회에 들이게 되었습니다.
EL34... 중고역의 아름다운 소리로 많은 메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출력관이지만..
때로는 다소 풀린 저역이라는 평도 같이 듣고있는 양면성...
하기는 모든 장르와 모든 대역에 만족스러운 넘이 있겠습니까만, 저는 EL34의 소리를
참 좋아하는가 봅니다. 대부분... PP로 제작되지만, 병열 싱글로 6개의 출력관을
사용한 S6은 왠지 여유있는 힘이 느껴짐은 꼭 시각적인 효과만은 아닌듯 싶습니다.
한번 올려봅니다..^^
그리고... 그 뜨거운 열기를 보내드립니다 추위를 비켜가시라고..^^
같은 땅에서 태어난 넘과의 만남... 이미 많은 분들이 만들어보신 조합이겠지만
한동안은 바꿈질 악마의 손에서 벗어날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저의 바꿈질 사이클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이넘의 실력을
보면, 제법 장수의 희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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