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호동 초보회원 이창호입니다
초보라하면서 어쩌다보니 분에 넘치는 jmlab 907be가 들어왔습니다
구입하러 가서 우선 뽀대에 죽었었습니다
베릴륨 트윗에서 나오는 촉촉하고 선명한 중고음은 귀를 녹입니다
아마도 비엔나커피 위에 얹어 나오는 아이스크림보다 더 부드럽고 촉촉한듯 합니다
씨디피도 업글(?) 하였지요
기존 씨디피가 레가플레닛 2000이었는데 업글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제가 더욱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으니 업글인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리앰프입니다
911파워로 유명한 스와니양스에서 공제중인 프리앰프입니다
리뷰제품을 들어보고 결정후 구매하는 방식인데 오늘 배송 받았습니다
12월 중순쯤이면 제 프리를 받을수는 있지만 대여프리를 돌려주기 싫어지는군요
조금은 뭉덩한 두순 v8i의음을 정갈하고 산뜻한 음으로 만들어 주고
베릴륨 트윗의 촉촉한 음을 한껏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줍니다
음의 분리가 명확해지고 제니퍼원스의 'way down deep'를 들어보면
조금은 풀어지던 저음을 단단하고 명확하게 저음해상도를 2단계 업글 해주더군요
피아노나 기타 연주음악을 듣노라면 현이 울리는 공명을 느낍니다
초보라 표현의 한계가 많습니다만, 대왕초보인 집사람도 많이 좋아 졌다하는군요
기기 바꾸고 좋다는 말 듣기는 처음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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