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로의 쇼팽(회상) 앨범은 상당히 차분한 인상을 줍니다.
뭐랄까 부드러움에 약간의 우울한 기교가 들어간듯합니다.
제가 쇼팽을 너무 좋아해서 같은 곡을 다른 연주자가 연주한것을
자주 비교하는데요,
추천하고 싶네요.
슈타이어의 모차르트 소나타 앨범은 상당히 상큼한 느낌입니다.
포르테 피아노의 명징함과 더불어 고역의 선명함, 단조로움이
없어진 느낌...
마치 바하를 듣는 느낌이랄까요?
3번곡은 한번듣고 완전히 반해버렸답니다.
애절함이 상당히 묻어나는 곡입니다.
살바토르-크레모나 앨범, 크레모나에 보관중인 최고의 바이얼린으로
연주하는 곡으로 구성되어있는데 1번곡부터 좋습니다.
파가니니의 기교를 거의 완벽히 재생합니다.
각각 다른 악기로 연주하는 재미도 있고, 곡 자체가
매우 아름다운곡들이라서 듣는내내 기분이 좋습니다.
글솜씨 너무 없는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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