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달이네요..
사운드포럼의 탄호이저 남들은 아발론 짝퉁이라고들 많이 그러시더군요..^^
여튼 그 짝퉁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받고 한달만에 돌아왔습니다.
처음에는 보름정도를 생각했는데 딱 한달이 걸렸습니다.
유닛자체는 에톤 그리고 아큐톤 동일합니다만 내부회로자체를
바꾸셨다고 합니다, 아마도 탄호이저 업글1호기일것 같습니다.
외관상 바뀐부분은 뒷면의 단자부분입니다
바이어와이어링에서 싱글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안정이된 턴입니다..그동안 고생참 많이 했습니다..
저희집 음향기기중 가장 오래된 녀석입니다.
아버지가 11년전 구매하신후 쭈욱 가져온 녀석입니다.
지금까지 고장한번 없었던 신통한 녀석이기도 하고요.
내부 진공관 바꾸어 주면서 또다른 느낌을 주네요.
보이지 않는곳에서 열심히 힘쓰는 녀석이죠^^
아버지가 요즘 아나로그에 푹 빠져 계십니다..
매일 lp하나씩 들고 오시는데..이제 방하나 찼네요..
저는 뭐가뭔지도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이녀석에 제가 방에서 사용하는 루악 이퀴녹스 입니다..
한동안 놀고 있네요.
저음 흡음한답시고 휴지 가져다 놓았는데...효과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그냥 믿음을 가질 뿐입니다..
로사를 구입할 여유도 없고해서 계란판 둘둘말아서 구석에 박아놓았습니다
완전 폼만 재고 있는 녀석입죠.. 저는 턴테이블 잘 안듣습니다..
정말 가끔듣게됩니다..귀찮아서요..^^ 베이스만들어서 놓았더니 한결더 좋은듯 합니다.
한동안 놀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요즘 프리찾아 삼만리 중입니다.
절 항상 지켜봐주시는..^^
부모님께서 항상 기도드리는 장소입니다.
저희집안 자체가 천주교 집안입니다..
요녀석은 이번에 아는동생녀석이 버릴려 하길래 가져왔습니다..
예전에 한번보고 "우와" 했던 녀석인데 가격이 고가라 그때는 구입못했다가
이제서야 들여봅니다..헌데 아는동생은 그 값어치를 모르는지..
고장이 나있어서 수리좀 해주었습니다 백업시디도 쌩쌩 잘돌립니다.
항상 주저리주저리 떠들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자주 듣는 음반
올려보겠습니다...^^
노라존스나 에바케시디 레베카피죤등 많은분들이 아시는것은 제외시켰습니다.
이소라 눈썹달 입니다. 우울하고 음침하고 여튼 분위기 좀 그렇습니다..^^
헌데 그냥 잔잔히 들으시기에는 괜찮을듯 합니다..역시나 목소리는 컬컬하네요
슬비 가야금 연주 입니다. 이소라 앨범과는 정반대되는 스타일이고요
음이 상당히 맑으며 경쾌합니다^^ 들으면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Ten strings group 입니다.
야렉이 연주하는 클래시컬 기타의 6줄과 아리안느의 바이올린의 4줄을 더해
ten strings 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네요.
기타와 바이올린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선율이 참 가슴에 찡~
약간은 슬픈듯한 느낌이 많이듭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반중의 하나입니다..^^
에미 후지타 아시는분 많으시죠??
편하게 들을만한 잔잔한 분위기입니다
일본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귀에 거슬리는 영어는 아닙니다.
애슬린 데이비슨 입니다
소니에서 한창 밀던 어린소녀입니다 헌데 요즘은 잘안보이더군요..^^
가뜩이나 2집은 우리나라에 발매도 안되서 수입해왔습니다.
영어가 짧아 어이없게도 2장을 주문하게된 녀석입니다..
음의 성향은 맑고 경쾌합니다 아! 우리나라 모 cfsong에도 이녀석노래가 사용되었죠
케런앤입니다.
이음반도 많이들 아실것 같네요^^
분위기있는 목소리가 참 맘에드는 가수입니다. 역시나 잔잔합니다..
런 라임즈 입니다. 코요테 어글리 주제가를 부르면서
많이 유명해진 가수이죠^^ 파워풀 합니다.
요건 많이들 모르실것 같습니다.
소년 합창단 리베라 입니다.
제가 참 아끼는 것중의 하나입니다..
가끔 소름끼치기도 합니다..저게 머슴아 목소리여??? 하며 말이죠 ^^
1집을 추천드립니다.
요것도 많이들 아시죠^^
패스~
제가 가장 아끼는 앨범입니다..
한창 마이클 잭슨에 빠져있을때 구입할수 있는 음반은 모두다 구입했습니다..
그중 미국에서 어렵게 구한 고스트 박스입니다..
2000년인가??? 프랑스에가서 관광은 안하고 타워레코드 들어가서
마이클잭슨 시디 다보여달라고 안되는 영어로 몸짓섞어가며 한짓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마이클잭슨의 주옥같은 곡인 on the line 음반이 들어있습니다
한정발매판이어서 구하는데 애먹었습니다..
98년당시 15만원 정도 준것 같네요..비싸게 주고 샀습니다..
말이좀 길어졌네요...
요즘들어서 생각하면 너무 기기에만 빠져 있는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더 반성해 봐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