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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꼬마 CDP-X5000 CD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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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2 18:4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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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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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꼬마 CDP-X5000 CDP...^^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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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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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의 CDP 중에 트랜스포트로 상당한 성능을 발휘한다 하여 욕심이 ...
장터 매복 근 한달... 한번의 반품 끝에 이 넘을 입수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몸이 좀 안 좋아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에 회사를 잠시(휴가) 쉬게 되어 조금 다듬어 봤습니다.
소리야... 지극히 주관이다보니 좋죠^^ 로 대신하겠습니다. 사실은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X5000 CDP는 작은 체구지만 알루미늄으로 치장한 디자인에서 묻어 나오는 강한 힘은 소리에서도 아낌없이 드러내 보이는 알찬 CDP인듯하며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 금상첨화...
전체 사진...
주력기인 2대의 CDP...
다른 CDP는 소니의 CDP-XA55ES...
CDP-X5000 개조 후의 내부 사진...
내부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CDP는 기판의 반이 DAC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또한 그 반중에 전원부의 면적도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머 전원부가 크다고 다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공급 능력이 높다고는 할 수 있을듯합니다.
기판을 자세히 살펴 보시면 4층 구조로 되어 있고 부품간의 구획 정리도 잘 되어 각각의 PART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간섭을 줄이고자 노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내부에 있는 선은 잠시 시험했던 TCXO 전원 케이블입니다)
개조를 위해 만든 전원부 기판...
왼쪽 기판은 +5V, 오른쪽 부품은 -7V 용입니다(기판에 작업하려니까 공간이 안나와서 TR에 바로 부품을 붙여서 작업)
진정한 삽질이죠?^^
그 외 내부 사진들...
뒷면 단자들 금도금 단자로 변경...
* 다듬질 내용..
1. Current pulse D/A chip을 기존 chip 위에 병렬로 하나 더 추가(사진 참고^^)
우연히 이 chip을 하나 구하게 되어 장착하는데 고민하다 그냥 등에...^^
2. 전원단에 달려 있는 전해 콘덴서들... 용량 조금 씩 올려서 교체...
3300uf -> 6800uf, 1000uf-> 6800uf, 1000uf->2200uf 등등...
3. +5V 레귤레이터 IC와 -7V 레귤레이터 IC로 내부 dac 들의 전원에 사용하였는데, 이를 3A 짜리 TR과 레퍼펀스 IC를 조합하여 만능 기판에 제작하여 교체(사진 참고)
4. AD사의 OP AMP인 AD712 에서 AD8620으로 교체.
5. 전원단에 0.1UF 필름 콘덴서 추가.
6. 기기의 출력 RCA 단자를 금도금 단자로 교체(Analog, Digital)
* TCXO 를 추가하기 위해서 작업했던 사진...
TCXO를 기판에 짜 넣어 장착은 했는데, 역시 일본애들이 얘기 했던 것과 같이 노이즈가 발생을 하더군요. 틱~틱~틱...(일본 매니아들은 TCXO 장착하면 아나로그 출력(RCA)은 사용하지 않고 오직 CDT로만 사용을 한답니다... 이 노이즈 땜에^^)
이 CDP의 내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반이 DAC 부분이라 너무 아까워서... DAC 물리는 건 한동안 포기했습니다. 잘 만들었는데...^^
그리 대단한 실력은 아니지만 노이즈에 관한 한노이즈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장비 없이 하려니 참 힘들더군요^^. 아쉽지만 숙제를 만들어 담으로 ...^^
주파수는 16.9344 입니다. 혹시나 개선 방법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심 선물 드려요^^
정보 공유 차원에서 올리오니 혹시라고 더 좋은 개조 방법이나 문제점이 있으시면 많은 리플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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