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정착하려고 합니다. 뭐 이것저것 바꿔봤지만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오십보 백보 인것 같습니다.
며칠 전까지 사용했었던 자디스 입니다. 이놈도 처분하고 이제는 다른녀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너무 소리가 고왔던게 오히려 싫더군요. 싫다기 보다는
무어라고 말씀드려야하나 고운자태만 뽐내는것 같아서...그리고 가로 길이가
너무 커서 장식장에 안들어가는것도 맘에 안들더군요.^^
이제 자디스를 내치고 새로 들인 프리파워 입니다. 프리는 클라세 FIVE 모델입니다.
포노단 있어서 너무 좋구요. MM,MC 모두 지원합니다. 오늘 들어보니 포노단의 성능
합격점입니다. 지금까지 함승민 님께서 자작공구 하신 리어 포노앰프 사용했었거든요.
위의 사진 자디스 왼쪽에 있는 녀석입니다. 이놈 소리 좋습니다.
파워는 태광쾌헬 MONS-300M 모노모노 입니다. 6C66C-B 출력관인데 아직 포장그대로 인것을 어제 구입하여 지금 열심히 전기먹이면서 들어보고 있습니다. 자디스랑 그렇게
큰 차이는없지만 좀 더 많이 들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넘 보기도 좋고 진공관 불빛도 여타 진공관보다 붉어서 밤에 보기 좋네요.
반년정도 지나면 더욱 좋아진 소리를 들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맘에 듭니다.
시스템 전체 전경입니다. 턴이 두개인데 야마하, 파이오니어 입니다. 야마하가 좀더
정숙한 소리입니다. 야마하엔 오디오테크니카의 OM-77 MC 카트리지가 파오에는
슈어 97 카트리지가 꼽혀 있습니다. 턴을 두개 쓰니 편리한게 약간 있더군요.
특히 판 교체할때요...^^
AV리시버로는 아남의 88 리시버 입니다. 이넘으로 만족합니다.
엄청비싼 리시버 사용했었지만 이넘으로 충분합니다. 그래서 리시버는 아직 업생각이
없습니다.
아! 그리고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스피커는 AR TSW-610 입니다. 요즘 중고시세가
말이아니죠. 가격대비 훌륭한 소립니다. 뭐 나중에는 업하겠지만 지금은 엄청 만족하면서 듣고 있는 넘입니다. 사실 아남 TL-7 구하기 전까지만 사용하려 했었는데
이젠 자리를 비켜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 간단한 사진과 함께 제 시스템이었구요. 이제는 한동안 이넘들과 함께 하려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구요. 디카가 초기 모델이라 영 화질이 안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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