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겔러리에 올리네요...
사진에 보이는 사포 스피커(문도르프 리본 + 스카닝 18i 미드)를 충분히 울리위해...
그간,,, 6-7개의 프리/파워/인티 들이 거쳐같습니다...
근데,,, 말많은 중국산 두순 V8i가 최종 남았습니다...
나름대로 중고가기준 400만원정도까지 앰프에 투입했었는데,,, 남은건 두순이네요..ㅎㅎ
제거는 두순은 아니고 Korsun제품입니다..
어쩌다보니,,, CDP가 세개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이중 한개만 살아남고,, 2개는 방출되었습니다...
무엇이 살아남았는지는... 밝히기 뭐하네요.. 다 좋은 놈인데...
먼저 에이프릴 CD10입니다...
극한의 해상력..... 힘으로 밀어부치는 듯한 강인함... 지극히 남성적인 소리입니다.
샨링 T-200C 입니다.
국내보다 해외(미국)에서 먼저 명성을 얻었고,,, 전작인 T-100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 않은 편이지만,, T-200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습니다. 중국산 CDP의 가능성을 첨으로 해외에 알린 기념비적인 모델입니다... 뽀대는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에이프릴임 남성적이라면,, 이놈은 지극히 여성적입니다. 우수한 해상력과 동시에...
굉장히 부드러운 음악성을 갖추었습니다.
마지막 마란츠 SA-14Ver2... 워낙 유명한 모델입니다. SACD에 대해서는 가격대 최고라는건 이미 정평이 나있고,,, 마란츠 특유의 착색이 있는 제품입니다.
그 소리가 맘에 드시는 분에게는 최고의 제품이겠죠...
마지막은,,, 프로젝트오디오의 퍼스펙티브 턴테이블입니다.
(별도 사진 찍어둔게 없네요..ㅎㅎ)
기존,,, 다이렉트방식의 일제 턴과 벨트방식 턴의 차이를 느끼게 해준 제품입니다.
턴에서 가장중요한 진동에대해 세심히 고려가 되어 있더군요...
빈티지 턴도 좋지만,, 현대 제품도 이런저런 이유도 충분히 좋습니다.
이제,,, 나름대로 사포스피커를 충분히 울려줄 정도로 꾸며지고 나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스피커를 보내고,, 새로운 길로 가고 싶기도,, 하고,,,
스피커를 그대로 두고,,, 한단계 더 업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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