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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별거없지만 집에서 사용해본 기기들만 한번 나열해본다.
DAC
1. 스타일오디오 페리도트 DAC
부담없는 중고가격에 외장형 DAC, USB 1.1 사용이라는 한계가있지만
큰문제는 되지 않는다. 10만원 미만이라는 중고가에비하면 상당한 실력기
2. 스타일오디오 루비mk2 DAC
이건 내가 쓰려고 산건아니고 지인분 구매해드리면서 잠깐 써본건데
페리도트보다 몇단계 윗급이니 뭐니 그런말 할 기기는 아닌것같다.
이놈은 중고가 10만 후반~20만이니 페리도트사고 스피커에 투자를 더하겠다.
3. 온쿄 A-5VL 내장 DAC
60만원짜리 앰프에 그냥 들어간녀석치고는 시중에 20만원짜리 DAC정도 실력을 가지고있는녀석
저렴하게 패시브스피커로 PC-FI를 하고싶을때 이녀석이 상당히 괜찮다.
앰프하나 구매로 DAC까지 확보하게되는것이니, 단지 온쿄 앰프자체의 성향은 상당히 고역에
치우쳐져있고, 저역이 약하며, 좀 퍼지는 경향이있다.
다인 스피커와 매칭하면 어느정도 매꿔지긴한다.
4. 뮤질랜드 모니터씨리즈 03us
20만원 이하에 출시될 녀석이다. 스펙으로는 100만원이상의 제품보다 좋지만 소리는 그냥
가격에 맞게 내주는것같다. 소리결이 생각외로 지저분한 면이 많으며, 중고역으로 살짝 치우쳐져있다.
저음이 단단하지못하다. 어쨋든 20만이하제품이라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을제품.
Inteamp
1. 시스템피델리티 SA-250
나의 첫 인티앰프였다. 매칭은 PC -> 페리도트 -> SA250 -> Kef C1 이였는데, 멋도모르고 한 매칭치고는 상당히 좋은 소리를 내주는 조합이였다. 중고가로 계산해보면 페리도트 10만이하 SA250 20만 초중반 Kef C1 20만이하인데 이가격에 나오는 소리치고는 정말 좋다. 가격이 싸서 마감이 좀 아쉽긴해도 디자인도 이쁘장하고 정말 이 가격대에 보기 드믄 실력기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기기이다.
2. 온쿄 A-5VL
나에게 가장 큰 실망을 준 앰프. 하지만 아직도 쓰고있는 앰프.
그냥 내부를 보고 사고싶다 느껴서 샀는데 저음이 이정도로 없을줄은 몰랐었다..
돈생기면 처분하고 케인 A-70T 진공관으로 넘어가려한다.
Speaker
1. KEF C1
중고가로 20만이하,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덕트가 앞에있어서 뒷벽공간이 많이 필요치않다는 장점
이정도면 데스크파이하는데있어서는 왠만한 조건이 다 충족되는것같다. 매칭에따라서 충분히 만족을 줄 수 있는 스피커.
2. 다인오디오 excite x12
아직 온쿄에밖에 못물려봤지만 스피커 자체의 역량이 엄청 뛰어나다. 이 협소한 공간에서 이 사이즈의 스피커가 이렇게 좋은소리를 내줄수있다는건 아직도 미스테리지만 진공관으로 바꿔서 우퍼 드라이브를 제대로 해주고싶다.
지금까지 써오던기기에 대한 생각을 대강대강 총정리
궁굼하신것(제품의 주파수 특성에 의한 성향이라던가..) 리플로 주시면 답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