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온천동 442-11번지 중원빌딩 2층 LP이야기

강사 : 조 희 제

내용 : "말러를 듣다가는 말러(마른다)"라고 우스게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말러의 교향곡은 고뇌와

           절망속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내면을 표현해주는 것같습니다 그의 교향곡제5번은 비통한 반항,우수,체념,정화

         등을 4악장의 아다지에토의 걸출한 악장이 중심이 된 기악 연작교향곡이지요(5번,6번,7번)

          이번 시간에는 평소에 즐겨들었던 시종 느린 템포로 심도있게 그려간 연주이며 표현의 절제가 지나쳐서

          다소 밋밋한 해석의 텐슈테트를 뛰어넘는 걸출한 연주의 영상음반을 준비하였습니다

          평소의 해석과는 달리 다분히 반항적이고 호쾌한 연주로 종악장의 힘찬 고조가 너무나 훌륭한 연주라

          생각됩니다 그의 연주가 누구의 연주인지 꼭 참석하셔서 확인하시기바랍니다

           애호가 여러분의 많은 참석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