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꼭 듣고 싶었던 스피커를 대전에서 업어왔습니다(참고로 여긴 구미).... 하지만 이상하게도 오른쪽 high에서 가끔 잡음이 들려오는게 아니겠습니까... 억장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내부를 보니 스피커생산 할 당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프라스틱 이물질(드릴로 프라스틱 구멍 뚤으면 생기는 스프링 비슷한 것 말입니다)이 찡겨저있는걸 발견하여 목에 걸린 가시뽑듯이 확!!!!(사실 손떨면서 조심스럽게 분해하여 제거하고 조심스럽게 조립했지요..)잡아 빼서 가차없이 버려버렸습니다 다행히 떨림판?은 흠하나없이 멀쩡하네요.. 그 후 좋은 소릴 들려주는군요.... (전주인분은 모르셨나봐요..) 기분 나빠질려다가 좋아졌습니다 ^______^v
허접하지만 하나하나 소개합니다..
스피커는 큽립쉬 헤레시2입니다(저도 클립쉬당에 입당 할 수 있는건가요? (^__^)/
그리고 위부터 CDP는 TCD-1입니다 그 다음 진공관엠프는 제가 직접 만든 EL34SE 입니다(회로는 정호윤님의 것입니다) 그다음은 ㅋㅋ 마란츠 타이머입니다 내부를 조금 손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맨 아래 있는 녀석은 럭스만 L-570 (Limeted Edition Ultimate)입니다....
요즘 퇴근하고 집에 가서 음악듣는 재미에 쏙 빠져 살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이 가을에 행복한 음악생활 하시기 바라면서 초보가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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