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악 레스폰스 2.5와 오디오 리서치 프리/파워와의 조합으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 먼저 프로악 레스폰스 2.5
최근에 복각 제품이 풀리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스픽이지요.
이넘은 들을수록 미궁입니다.
그냥 무던하게 있는 소리를 내주는 스피커가 아니고 악기같다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당분간은 스피커 바꾸어 보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다만 이넘을 잘 한번 울려 보겠다는 일념뿐... ^^
- 어제 들인 오디오 리서치 프리 / 파워입니다.
프리는 SP-9MKII, 파워는 vt60입니다.
어제 경주에 계신분과 중간 지점인 대전에서 심야에 거래했는데, 좋은 분 만나서 간만에 뿌듯했습니다. 10년 정도된 앰프는 상태가 거의 신품수준...
기기를 잘 모르는 분에게 나온지 1년 되었다고 뻥쳐도 별로 의심이 없을 정도됩니다.^^
오리의 엔트리급 레벨의 앰프입니다.
- 소스는 막강 DVDP... ^^
업글 1순위입니다. DVDP로도 나올 소리는 다 나오는거 같기도 하고... 암튼 총알모아서 업글해야 할거 같습니다.
- 튜너는 스트라우트 KT-4120
나이가 20살인데, 아직도 멋진 소리를 들려주네요. DAB가 활성화되기 전까지 저와 같이할 마지막 아날로그 튜너
- 방출대기 중인 유니코i와 트리니티 파워케이블
쥔장의 욕심에 최선을 다하고도 찬밥 신세네요... ^^;;
이 가격에 이정도 소리가 나오면 오디오 메이커 먹고 살기 힘들 듯...
저렴하게 좋은 소리 듣고 싶은 분께 강추합니다.
오리와의 가격차이를 생각하면 내치기 아까운 놈입니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현의 울림이 좋아지는 시간입니다.
모두들 기기 욕심 조금씩 버리시고...(너나 잘해라.)^^
좋은 음악 많이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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