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2채널 스피커로 들인 모던쇼트 ms-912입니다.
처음 들어본 스피커라 좋은지 안좋은지도 모르고 들었습니다.
저역이 좋다하여 바꾼 DTL-A1.
북셀프에서 이런 저음이 나온다는게 신기했었죠.
중역이 좋다고 해서 들인 조던 엔트리 M
여자 보컬이 감칠났던것 같습니다.
SACDP를 들이면서 바꾼 소니 XX-S30ED와 JBL CONTROL 1Xtreme.
30ED는 별다른 특징이 없는 것 같고 JBL은 5.1채널에서 리어로 쓰면 좋을 것 같더군요.
다소 충격적이었던 민성 프리미엄 마치.
관현악곡들을 멋지게 들려줬었죠. 웅장한 교향곡도 소화 잘하고...
꽤 오래동안 썼습니다.
민성에 대한 좋은 인상으로 신품으로 구입했던 로얄 마치.
소리는 논외로 하고 '참을 수 없는 마감의 아쉬움'으로 무늬목 교환도 해봤지만...
안타까운 사연을 안고 떠난 비운의 스피커.
스캔스픽 유닛이 마음에 들어 들였던 복각 2.5
상당히 마음에 드는 소리를 들려주었지만 좁은 원룸에서 부담드러운 위용과 저역.
다시 돌아온 모던 쇼트 아반트 902i
오랜 바꿈질 끝에 드디어 나에게 딱 맞는 성향을 보유한 스피커를 만났습니다.
원룸에서 쓰기에 적당한 크기와 깔끔한 마무리.
뛰어난 해상력과 음장감, 인상적인 저역 컨트롤...
클래식을 주로 듣지만 오래전에 들었던 모던락 곡들을 자주 듣게 되는군요.
아르농쿠르의 모짜르트 교향곡 40번 같은 음반도 멋지게 들려주네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사를 하고 메인 톨보이를 들이더라도
서브로 계속 함께 할 것 같은 스피커입니다.
컴퓨터에 있는 사진들 정리하다가 올려봅니다.
마지막으로 동거 중인 매뚝 방지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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