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한 석달정도 된것 같습니다.
집안정리다 회사일이다 바뻐서 정리후에 음악도 제대로 듣지 못했는데..
요즘 피곤할때마다 조용히 틀어놓는 재즈나 발라드 등은 정말 피곤함을 잊게 해줍니다.
제 시스템의 컨셉은 작은 볼륨에서의 선명함이라 할수 있는데..
그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리 : Krell KRC-2 Full Balanced Preamp
파워 : Krell KSA-80B 80W A Class Poweramp
소스 : Arcam Alpha 5 CDP
스피커 : TANNOY SIXES 615-2 + TANNOY Supertweeter ST-50
케이블 : 프리 파워 - 카다스 크로스 발란스. CDP 프리 카다스 크로스 언발란스
파워 스피커 - 카다스 크로스링크1S
주로 중저역 위주의 시스템구성이고 여성보컬에서는 정말 환상이라 생각 합니다.
지금도 나긋나긋한 이소라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군요.
파워는 너무 만족스러워 일체 손을 대지 않았지만 프리 와 CDP 는 전원부 부터 약간 손을 대어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매꿨습니다.
원래 크렐 프리파워 조합이 좋은 소리를 내어 주지만 KRC-2의 저역은 마음에 들지만 중고역이 약간 스피드가 떨어져서 전원부를 보강해주니 원하는 만큼은 소리를 내어줍니다.
AV를 같이 병행하려고 시스템을 구성중이긴 한데..아직 어떻게 할지 결정은 못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지만 현재 환경에 어울리지 않는것같아 프리파워를 방출하고 다운그레이드를 할려고 합니다. 쩝..
그냥 편하게 아무때나 듣는 음악 시스템을 구축해볼까 하는 겁니다. 흐..가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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