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늘어나는 리모컨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구입한 놈입니다..
국내에서 인켈 963G 리시버에 이놈이 리모컨으로 채택되지 못했다면 아마도 구입하지못했을겁니다.
당시엔 가격이 너무 비쌌습니다. 막상 구입 후 생각해 보니 그 정도 가격은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켈 서비스 센터를 통해서 8만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평생 쓸 수 있으므로 ...^^
AV 리시버인 소니 VA-333ES 리모컨도 학습도 안되는 녀석이 15만원씩이나 한다고 하니..
크기는 일반 리모컨에 비해서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손이 큰 사람인데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는 아닙니다.
전면 사진입니다. 포스가 느껴집니다..^^
우측 파워 버튼 옆에 조명 버튼이 따로 있어서 필요할때 켜고 끌수 있습니다.
TV 학습한 모습입니다. 아남 36인치 HDTV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내장된 코드로 맞는것이 없더군요..아남 제품은 거의 비슷해서 대부분 맞는데 말이죠..ㅡㅡ;
한글 지원이 안되어 임의로 이름 부여해서 쓰고 있습니다..ㅎ
중앙 부분입니다. 4방향키가 있어서 등록해 두면 간편하게 메뉴 이동이나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백라이트 켰을때 입니다. 크게 밝거나 하진 않습니다.
리모컨 하단부입니다. 숫자키와 매크로 기능키(3개)가 있습니다.
셔우드 제품임을 알리는 로고와 모델명 그리고 학습 기능 리모컨이라고 써있군요..
상단 중앙에 Main 키와 숫자키 하단의 Ent 키를 동시에 누름으로써 세팅이 가능해 집니다.
마음대로 편집이 가능한 장치 10개 등록 / 삭제, 원하는 순서에 따라 컨트롤을 할 수 있는 매크로 기능, 동일 기능(볼륨, 채널 등)은 장치 변경없이 적용 할 수 있는 기능, LCD 화면 설정 기능, 기본 내장된 장치 코드, 어떤 리모트라도 학습이 가능한 점등은 이 리모컨의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배터리는 AAA * 4 ea 사용하며 기록된 내용은 배터리가 방전되어도 보관 됩니다.
또한 동일 리모컨으로의 클론(복제) 기능도 제공합니다.
어떤 방향 거리(10m 이상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에서도 정확한 수신등 두고 두고 쓸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제품은 많지만 국내에서 정식 판매가 안되고 있는 오성 전자의 유니버설 리모컨이 빠른 시일내 국내 판매도 했으면 합니다.
더 좋은 제품들도 많지만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중에서는 단연 최고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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