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싸다 av겔러리에 처음으로 사진을 올리네요..카메라를 구입한김에 한번 올려봅니다.
와싸다에선 별로 인기 없는 스피커죠^^;
예전에 이스피커 한참구하려다 사기당하고 좌절했었는데 그당시 중고가의 거의 2/3값
에 얼마전에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거의 새거였습니다.
받아서 연결하고 음악을 들으니 눈물이 나올려고 하더군요. 전 주로 락음악을 즐겨듣
고 재즈쪼금 팝,가요,이리저리 기웃대며 좋다는 음악은 다들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지
만 언제나 마음속엔 락음악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피커도 가급적 락음악을 잘울려준다는 그런놈들로만 구입하려 했지만 가난한 학생인지라 매물이 나와도 침만꿀꺽 삼키다가 여름방학동안 알바를 뛰어서 피같은돈으로 덥썩 입금했으나 결론은 사기...
난생처음 사기란걸 당해보고 완전 패닉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그후로 이스피커에
자꾸 집착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락음악하면 jbl도 있고 패러다임 클립쉬 등등 많은
스피커들이 있다지만 전오로지 이스피커만을 기다렸습니다. 어떤분께서 표현하셨던
av파이터란 호칭이나 호쾌,다이나믹 이런말들이 참으로 매력적으로 느껴졌거든요^^; 막상 들어보고 난후의 소감은 전율이 일지는 않았지만 작은 감격은 느껴졌습니다. 락은 물론이고 재즈나 여러장르를 대체적으로 잘울려주었습니다.
사람귀가 어찌나 간사한지 처음만큼의 감동은없지만 여전히 음악듣는걸 즐겁게 해주고는 있습니다. 잡설이 참~말로 길었네요^^; 이기분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었습니다.
정면사진이 없네요;; 고가의 명성있는 스피커는 아니지만 암튼 한번 들어볼만한 스피커입니다. 특히 락음악이나 재즈 좋아하시는 분들 지금 이중고 가격이면 정말 가격대 성능비 짱이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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